[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4월2일(목) 뉴스
4월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정부는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자원안보 경보를 격상하고 에너지 절약 대응을 강화하며, 공공부문 차량을 5부제에서 2부제(홀짝제)로 강화한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공공부문 승용차 5부제가 시행 14일 만인 이달 8일부터 홀짝제(2부제)로 강화된다. 전국 약 3만 곳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민간 승용차도 요일별 5부제에 따라 출입이 제한된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정부의 대응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정부는 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중동발(發) 경제 위기에 따른 에너지 절약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는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2일 0시부터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천연가스에 대해서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운용된다.
□중앙일보□
공공부문 차량 5부제가 2부제(홀짝제)로 대폭 강화된다. 민간 차량은 자율적인 5부제가 유지되지만, 전국 3만 곳의 공영주차장은 출입이 제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일부터 공공기관에는 승용차 2부제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조선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오전(현지 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의 새 정권 대통령(New Regime President)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자유롭게 개방되고 위험이 제거된 시점에 이를 검토하겠다”며 “그때까지 이란을 완전히 박살내거나, 흔히 말하는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했다. 이란 전쟁의 종전(終戰) 가능성을 언급하는 동시에 군사적 압박을 유지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신문□
이란과 5주째 전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2~3주 내”로 이란을 떠나겠다는 새로운 종전 시간표를 제시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미·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해 종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미국이 전쟁 목표로 내세운 이란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는 달성되지 않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한겨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각) 미국-이란 전쟁의 ‘2~3주 내 종료’와 ‘미군 철수’ 방침을 밝힌 가운데, 1일 밤 9시(한국시각 2일 오전 10시) 이란 전쟁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의 ‘종전 선언’ 또는 출구 전략을 공식화할지 주목된다. 이란 대통령도 ‘필수 조건’ 충족을 전제로 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곧 (이란에서) 떠날 것”이라며 “2주, 어쩌면 3주 안에 전쟁을 마무리하고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의 여부는 상관없다”며 “이란이 오랜 기간 석기시대로 돌아가 핵무기를 만들 수 없다고 판단되면 떠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이란과 5주째 전쟁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2~3주 내”로 이란을 떠나겠다는 새로운 종전 시간표를 제시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미·이스라엘과의 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해 종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미국이 전쟁 목표로 내세운 이란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는 달성되지 않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도 불분명한 상황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