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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이 대통령 “캄보디아 치안 당국과 공조체제 구축…피해 우려 지역 여행제한 강화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014() 뉴스


1014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하고 있는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와 감금 사태 등과 관련해 국내로 신속하게 송환해야 한다고 밝혔다는 기사르 비중있게 보도했다.

 

 

서울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14캄보디아 납치·감금 사태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 정확하게, 확실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로부터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최근 취업 사기 감금 범죄가 횡행하고 있어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정부의 가장 큰 책임인 만큼 피해자를 보호하고 사건 연루자를 국내로 신속 송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관계 부처는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치안 당국 간 상시적 공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경향신문

 

캄보디아에서 지난 8월 발생한 대학생 박모씨 고문살해 사건 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유사 추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취지의 신고가 다수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에 사는 A(20)가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26일 가족에게 돈을 벌어 오겠다고 말한 뒤 태국으로 출국했다. A씨는 810일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가족과 마지막 통화를 했다. 이후 연락이 끊겨 가족들이 820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가족들은 “A씨가 마지막 통화에서 작은 목소리로 살려주세요라고 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말했다. 광주에선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각각 출국해 연락이 두절된 20대 남성 2명에 대한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 “유사 피해 원천 차단을 위해 범죄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강화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에서 최근 취업사기, 감금 범죄가 횡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크게 피해를 입고 있다발표된 자료를 보면 각국에서 체포된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가 5~6번째 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증인 불출석 의견서를 낸 조희대 대법원장의 이석을 막고 질의를 강행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에 대한 질의와 대선 직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회동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조 대법원장은 의원들의 질의엔 답변하지 않은 뒤 국감이 끝나기 직전 마무리 발언에서 이 대통령 사건 관련해 사적 만남을 가지거나 해당 사건에 대해 대화나 언급을 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이 이 대통령 사건과 한 전 총리 회동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조선일보

 

이재명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가 13일 시작된 가운데, 여야(與野)가 조희대 대법원장 출석을 놓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충돌했다.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후 인사말을 하고 퇴장하는 것이 관례지만 민주당은 이날 조 대법원장을 참고인으로 90분간 자리에 앉힌 채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국회가 대법원장에게 재판 관련 입장 표명을 종용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헌법학자들은 삼권분립이라는 헌법 체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85분의 고성과 침묵. 국정감사 첫날인 1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국정감사는 증인석에 앉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여당의 공격과 야당의 반박으로 얼룩졌다. 관례대로 인사말을 한 뒤 이석하려 했던 조 대법원장은 증인대신 참고인으로 순식간에 신분을 바꾼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변칙에 막혀 앉은 자리를 벗어날 수 없었고, 입을 꾹 닫은 채 이따금 허공을 바라보며 그 광경을 지켜봤다.

 

국민일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3(현지시간) 가자지구에 억류해온 마지막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전원 석방했다. 2023107일 하마스에 납치됐던 인질들은 737일 만에 이스라엘의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인질 석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맺은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가자지구 전쟁 종식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하마스는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인질을 차례로 석방했다. 이스라엘 언론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에서 1차로 석방된 인질 7명이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계됐다. 하마스는 오전 중 남부 칸유니스 인근에서 나머지 인질 13명도 석방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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