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쿠르드-이란 충돌 보도…중동 긴장 고조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636() 뉴스

 

36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라크 쿠르드 세력의 이란 지상전 돌입 보도와 이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반격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긴장 고조 가능성을 비중있게 다루었다.

 

동아일보

 

중동의 소수민족으로 자체 민병대 구성 등을 통해 군사 역량을 키워 온 쿠르드족의 전투원 수천 명이 이라크에서 이란으로 진입해 지상 공격을 시작했다고 폭스뉴스가 4(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에서 사실상 첫 지상전이 펼쳐진 것이다. 이란에 미군을 직접 투입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르드족을 이용해 사실상의 대리 지상전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같은 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통화했다고도 밝혔다. 쿠르드족 전투원들의 이란 공격에 미국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사실상 시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폭사한 이란 최고지도자의 후임과 관련해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경고했다. 이란의 차기 지도부가 반미 노선을 유지하거나 핵무기 개발을 지속할 경우 지도부 제거 작전이 반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엄포 속에 이란의 후계자 선정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현지시각) 미 백악관에서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에너지요금 보호 서약 행사에서 그들의 지도부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조선일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3, 4일 이틀간 18% 넘게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5일에는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9.63% 폭등한 5583.90에 마감했다. 전날인 412.06%, 37.24% 폭락했던 것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상승 폭인 490.36포인트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반등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끌었다. 외국인 투자자가 1570억원 가까이 순매도(매도가 매수보다 많은 것)했지만, 개인이 반도체, 자동차 등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며 18228억원을 순매수했다

 

중앙일보

 

이라크 쿠르드족 전투부대가 이란 국경을 넘어 지상전에 들어갔다는 외신 보도가 지난 4(현지시간) 나왔다. 전쟁 장기화 우려 등으로 지상군 투입을 꺼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권을 내부에서 흔드는 데 쿠르드족 손을 빌리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쿠르드족의 개입 범위가 미국의 이번 장대한 분노작전의 향방을 가를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국민일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하늘과 바다에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라크 쿠르드족의 지상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상군 투입을 꺼리는 미국을 대신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현실화할 경우 공습 위주로 진행되던 이번 전쟁의 양상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 타임오브이스라엘 등은 4(현지시간) 쿠르드족 전사들이 이라크 국경 인근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미국 관계자를 인용해 수천명의 쿠르족이 지상전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쿠르드족 전투원 중 상당수는 이라크에 여러 해 거주한 이란 쿠르드족이다.

 

경향신문

 

전날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한 코스피 지수가 5일 역대 최고 상승폭을 기록하며 단숨에 5580선을 회복했다. 전날 14% 폭락한 코스닥 지수도 하루 만에 14% 올라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우려가 완화되는 기미가 보이자 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내며 금융시장의 불안심리가 소폭 진정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아직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큰 만큼 여전히 변동장세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