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1월6일(화) 뉴스
1월6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완전한 관계 복원 방안을 논의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배려하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90분간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현재 세계는 100년 만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제 정세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역내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 있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며 “이번 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 있어야 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대해 건설적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2개월 사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는 복원의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신문□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베이징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에 공감하는 등 한중 관계 정상화에 뜻을 모았다. 문화 교류 확대와 중국의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인공구조물 설치 등에 대해선 좀 더 협의하기로 했다. 당초 예정된 한 시간보다 30분 늘어난 90분간의 정상회담으로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어긋났던 양국 관계의 온전한 회복에 시동이 걸렸다는 평가다. 다만 공동성명 등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최대 과제 중 하나인 한한령(한류 제한령)의 완전한 해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위해 매년 만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경주 정상회담에 이어 두달 만에 성사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이 완전한 관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1층 둥다팅(동대청)에서 시 주석을 만나 “이번 회담이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 시 주석님과 함께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주석도 “친구이자 이웃으로서 한·중 양국은 더욱 자주 왕래하고 부지런히 소통해야 한다”며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한 궤도에 따라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조선일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일 ‘확고한 결의(Absolute Resolve)’ 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이후, 미국의 베네수엘라 통치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베네수엘라를 맡고 있다”며 직접 관할 의지를 천명했지만, 내부적으로는 마두로 정권 2인자인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용인하며 실질적 협력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는 과거 정권을 완전히 붕괴시킨 뒤 국가 재건에 실패했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강력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현지 기득권 세력을 관리·통제하는 실리적 전략으로 선회했다는 것이다. 마두로는 아내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체포 이틀 만인 5일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에 출석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