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9월23일(수) 뉴스
9월23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거부로 청와대와 대법원의 갈등이 격화되고 대법관 공백 장기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대해 헌법적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다. 청와대가 지난달 재제청을 요구한 지 25일 만으로, 대법원은 구체적인 재제청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청와대는 조 대법원장의 입장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는 인식이자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법관 제청권과 임명권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200일 넘게 이어진 대법관 공백 사태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조선일보□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에 헌법적 근거와 사유가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대법원과 청와대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청와대는 대법원장의 입장이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반발했고, 민주당도 조 대법원장을 비판하며 국정감사 출석을 예고했다. 대법관 제청권과 임명권을 둘러싼 양측의 충돌로 대법관 공백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서울신문□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를 거부하면서 청와대와 대법원의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청와대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보다 우위에 있다는 인식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대법관 공석 장기화에 따른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 침해 우려도 제기했다.
□한겨레□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거부하면서 대통령의 임명권과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둘러싼 갈등이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졌다. 조 대법원장은 재제청을 정당화할 헌법적 근거와 사유가 없다며 거부했고, 청와대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양측이 대법관 인선 절차를 놓고 공개적으로 맞서면서 장기간 이어진 대법관 공백 사태도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의 추가 핵무기·ICBM 개발 중단과 대북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구상을 제시하며 단계적 비핵화 접근법을 강조했다. 완전한 비핵화를 전제로 하기보다 핵·미사일 개발 동결을 우선 추진해 북·미 및 남북 대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대북정책에서 한발 더 현실적인 접근을 제시한 것으로, 한·미의 북핵 대응 기조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향신문□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85주 연속 상승을 앞두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누적 상승률도 17.4%에 달해 과거 상승기의 두 배를 넘어섰으며, 강남과 강북을 가리지 않고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과 월세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모두 주거 불안이 커졌다는 점도 짚었다.
□국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의 추가 핵·미사일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대북 제재를 완화하는 단계적 비핵화 구상을 제시했다. 현재 상황에서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면 아무것도 이루기 어렵다며 핵·미사일 동결을 우선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신뢰를 쌓아 궁극적으로 북한의 핵무기 감축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 양국이 전제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의향이 있다며 북·미 정상 차원의 직접적인 대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