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광고소위는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효능을 과장한 롯데OneTV의 ‘키클래오 HT042 프라임’ 판매방송에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쇼호스트는 지난 1월 방송에서 키가 커지는 손동작을 하면서 “12주 만에 2.25cm가 확 크는 거다. 여기서 애들이 격차가 점점 벌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또 쇼호스트는 “우리 아이는 정말 나처럼 작지 않았으면 아니면 내가 키 컸기 때문에 내가 애들을 너무 안일하게 대한 게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 원망 사지 않았으면”이라고 했으며, “12주 만에 2cm가 넘게 자라기 시작하면서 24주까지 쭉쭉쭉쭉 이어졌다”고 했다.
광고소위는 “방송에서 인체적용시험이 실시된 조건 및 결과에 대해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고, 24주 후의 키 차이가 12주 후보다 오히려 줄어들었음에도 마치 섭취 기간이 늘어날수록 키 성장 격차가 계속 벌어지는 것처럼 과장해 표현했다”면서 “또 신체적 차이를 부정적이거나 열등한 대상으로 표현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