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10월1일(목) 뉴스
10월1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북한의 DMZ 지뢰 폭발 사고 책임 부인과 보복 경고에 맞서 유엔사가 정전협정 위반으로 판단하면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북한이 서부전선 DMZ 지뢰 폭발 사고를 한국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군사적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다. 김여정은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은 적이 없다며 남한의 실사격이 이뤄질 경우 즉각적이고 가차 없는 보복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반면 유엔군사령부는 MDL 이남에서 북한 대인지뢰가 발견된 것을 근거로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했다고 판단해 남북 간 긴장 고조가 우려된다.
□중앙일보□
유엔군사령부가 서부전선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사분계선 이남에서 북한 대인지뢰가 발견된 점을 근거로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보고 북측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지만, 김여정은 한국 정부의 발표를 ‘자작극’이라고 반발하며 북한군의 월경을 부인했다. 북한은 한국군이 실사격을 할 경우 즉각 보복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을 보였다.
□경향신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서부전선 DMZ 지뢰 폭발 사고를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북한군의 책임을 전면 부인했다. 특히 한국군이 실사격을 가할 경우 즉각적이고 가차 없는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하는 한편, DMZ 인근 국경선화 작업은 주권 행사라고 주장했다. 반면 유엔군사령부는 MDL 이남에서 북한 대인지뢰가 발견된 것을 근거로 정전협정 위반으로 판단해 남북 간 입장이 정면으로 맞섰다.
□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약 540억달러 규모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 정부는 앞서 2000억달러 규모의 대미 전략투자 사업 중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1호 사업으로 추진하고, 알래스카 LNG와 미국 원전 사업은 추가 검토 대상으로 분류한 바 있다. 특히 알래스카 LNG 사업은 최근까지도 구체적인 투자 조건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협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조선일보□
대법관 임명을 둘러싼 청와대와 대법원의 대립이 장기화하면서 양측이 대통령의 임명권과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놓고 공개 충돌하고 있다. 청와대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를 재제청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대법원과 법조계는 재제청을 요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대통령이 대법원장의 제청을 공개적으로 거부하고 재제청을 요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법관 공백 장기화에 따른 재판받을 권리 침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