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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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서비스 이용자 평균 2개 이상 중복 이용
국내 OTT 서비스 이용자들은 평균 2개 이상 중복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 중복으로 이용하는비율이 69.9%에 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미디어연구센터가 현시점 OTT 이용 현황을 파악하고, 요금제 및 서비스 다변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20~50대 OTT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복수이용의 이유로 해당되는 것을 모두 선택하게 한 결과, ‘오리지널 등 배타적 콘텐츠를 보려고’(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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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지상파·종편 기획 감독 프리랜서 조직문화 실태 들여다 봐
고용노동부가 올해 연말까지 지상파방송, 종합편성채널(종편)을 대상으로 프리랜서 조직문화 실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기획 감독에 착수 한다. 노동부는 방송사들이‘프리랜서’ 등 다양한 형태로 인력을 운영하면서 일부 종사자들이 노동관계법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채널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해 프리랜서 중심 근로자성 판단과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조직문화 실태 파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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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광고요금제 소비자 만족도 조사 우리나라 티빙 넷플릭스보다 떨어져
국내 소비자들의 OTT 광고요금제 만족도 조사에서 글로벌 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우리나라 OTT 업체인 티빙을 앞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J ENM의 디지털 미디어렙 메조미디어 조사 결과 만족도에서 차이가 컸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만족도는 48%지만, 티빙 광고요금제 만족도는 37%에 불과했다. 불만족 비율에서도 큰 차이가 났다.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불만족 비율은 9%였으나 티빙 광고요금제 불만족 비율은 24%에 달했다. 특히 티빙 광고요금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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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선행매매 언론계 정조준할지 주목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출범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 대응단’(합동대응단)이 최근 불거진 전·현직 기자들의 선행매매 사건과 관련해 언론계도 정조준할지 주목되고 있다.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식에서 이승우 합동대응단장(금감원 부원장보)은 그간 자본 시장의 불공정 거래가 만연해 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빠른 시간 내에 반드시 패가망신 사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도 선행매매 사건’을 직접 언급한 점이 주목된다. 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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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EBS법 8월 임시국회서 통과될 듯 EBS 노사, 독립성 확보 어렵다며 우려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이어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법(21일)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22일) 개정안도 8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그러나 EBS 노사는 한목소리로 EBS법 개정안이 방송통신위원회와 교육부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점이 많다며 우려하고 있다. KBS와 EBS는 둘다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이다. 하지만 KBS 사장은 임명권자가 대통령인데 EBS 사장 임명권자는 방송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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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노조, 사측에 사장추천위 설치 등 후속조치 등 촉구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TV지부는 방송법 개정에 따라 사측에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사장추천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의무화,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도입은 방송의 독립성을 강화할 핵심 장치”라며 “법이 실제로 구현되려면 사장추천위원회 설치를 비롯한 후속 절차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 노조는 △개정안의 취지를 수용해 즉시 사장추천위원회 설치를 준비하고 △보도책임자 임명제 도입 등 제도적 장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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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지배구조 달라진다 이사·사장 선출 방법 다양해져
방송 3법개정으로 공영방송 이사와 사장 선출 방법의 다양화로 지배구조가 종전보다 크게 달라진다. 1987년 방송법 제정 38년 만에 개정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중 새 방송법에 따르면 KBS 는 이사 수가 기존 11명에서 15명으로 4명 늘어난다. 국회 교섭단체가 사실상 100% 추천권을 갖던 과거와 달리 의석 비율을 반영해 6명만 추천한다. 남은 9명은 KBS 시청자위원회가 2명, KBS의 보도·제작·기술 직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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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언론단체,방송 독립 첫 걸음 환영
방송3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언론·시민단체들은 방송 개혁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20년 투쟁의 결실이라며 일제히 환영 성명을 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은 한국 언론의 역사를 바꾸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방송 민주화를 위한 새로운 길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방송개혁에서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시민사회와 언론노조를 비롯한 언론현업단체의 기나긴 개정운동과 '광장 시민'의 염원으로 방송3법 개정이 가능했다고 호평했다. 언론노조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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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방송법 개정안 위헌 민간방송 사장 바꾸는 것 문제
조선일보가 사설에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8월7일자에 <민간 방송 사장까지 강제 교체, 자유민주 국가 맞나>라는 사설에서에서 민주당이 지난 8월5일 일방 통과시킨 방송법에는YTN과 연합뉴스TV는 공영방송이 아닌 민영방송인데도 사장과 보도 책임자를 3개월 안에 바꾼다는 내용이 담겼 있는데 이는 위헌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두 언론사 모두 상법상 주식회사인데 민주당은 이를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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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방송법 공영방송 독립성 강화 위한 것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국회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안이 방송의 독립성과 시청자 주권이 획기적으로 강화돼 지배구조 제도화라는 오랜 숙원과제가 풀렸다는 점에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했다. 이 홍보소통수석은 논평에서 지금까지 공영방송 사장은 정치권이 암묵적으로 임명해왔는데 앞으로는 100인 이상 국민추천위원회가 제안하는 후보 중에서 임명하게 되고 여야 정치권의 100% 추천하던 KBS 이사 비율 역시 40%로 낮아진다며 공영방송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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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단독으로 조용필 콘서트 연다.
KBS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단독으로 조용필 콘서트를 연다. 추석 당일인 오는 10월6일 KBS 2TV에서의 방송된다. KBS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기획-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을 오는 10월6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고 밝혔다. 9월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녹화하는‘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은 KBS와 조용필이 오랜 논의 끝에 성사시킨 프로젝트로, 조용필이 KBS에서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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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언론재단 정부광고 독점 대행 거대신문 집중 지원 문제 제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정부광고를 독점대행해 거대신문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분야의 정부광고 대행 업무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맡게 해 지역·중소방송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했다. 최 위원장은 유튜브·언론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언론개혁특위의 핵심 의제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제도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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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윤리위, 홍준표 노인비하 표현 강조한 12개 언론사 무더기 ‘주의’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그 이익집단”이라고 비난한 것을 제목에 단 한국일보와 문화일보·경향신문 등 12개 언론사를 무더기로 주의 제재했다. ‘틀딱’은 노인 비하표현으로 이를 여과 없이 제목에서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신문윤리위는 홍준표 전 시장의 SNS 글을 인용 보도한 문화일보·서울경제·경향신문·디지털타임스·파이낸셜뉴스·한국일보·국민일보·뉴스1·이투데이 등 12개 매체에 주의 결정 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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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송출기사도 저작권법 보호 정연욱 의원, 저작권법 개정안 대표 발의
언론사가 송출하는 기사도 저작권법으로 보호해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언론기사의 저작권 보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신문 및 인터넷신문 또는 뉴스통신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뉴스통신에 게재된 시사적인 기사나 논설을 ‘언론저작물’로 정의하고, 이를 저작물의 예시에 포함시키는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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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플레이그라운드 서비스 시작 뉴스콘탠츠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일보가 뉴스 콘텐츠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시작했다. 한국일보는 매일 출고되는 실제 기사를 바탕으로 ‘크로스워드 퍼즐(가로세로낱말 퍼즐)’과 ‘초성퀴즈’ 등 2가지 게임을 23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가 한국일보에서 출고되는 기사들을 분석해 문맥과 핵심 키워드, 주요 개념을 추출해 게임으로 만들었다. 현안이나 키워드가 크로스워드 퍼즐 문제로 나오거나 정치면에 등장하는 인물 또는 사건이 초성 퀴즈로 출제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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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MBC 간접광고와 협찬 과도 시청자 프로그램 몰입도 방해한다
SBS와 MBC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에 PPL(간접광고)과 협찬이 과도해 프로그램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SBS와 MBC 시청위원회회 회의에서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6월 SBS 시청자위원회 회의에서 신형덕 SBS 시청자위원(홍익대 경영대학 교수)은 ‘골 때리는 그녀들’과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가상광고 및 간접 광고에 대해 지적했다. 신 위원은 가상·간접광고가 예능·드라마 콘텐츠의 수익 구조에서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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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협회, 정부광고 위탁업무 언론재단과 코바코 이원화 반대
한국신문협회는 정부가 정부 광고 위탁 업무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 이원화하려는 방침에 우려를 표시했다. 신문협회는 정부 광고를 두 기관이 대행할 경우 효율성과 공익성 모두 저해할 수 있고 공정 경쟁에도 저해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정부광고는 정부광고법에 따라 언론재단이 대행하고 있다. 정부가 언론사를 직접 접촉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언론재단이 대행해 주고 정부 광고액의 10%의 수수료를 받는다. 언론재단은 이 수수료로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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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추경으로 인공지능 활용 K-콘텐츠 선도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케이-콘텐츠 인공지능(AI) 혁신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사업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210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K-콘텐츠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은 기존 생산 방식에 인공지능 기술을 일부 접목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에서부터 몰입도 높은 상호작용과 감성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는 것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활용하는 것이다.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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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PD들의 국회 취재 취재 당일 촬영 허가서 발급 검토
국회 사무처가 취재를 위해 방문하는 PD에게는 기자와 달리 ‘촬영 허가제’를 적용해 차별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국회 사무처가 취재 당일 촬영 허가제 발급을 검토하기로 했다. 현재 국회에 취재 목적으로 방문하려면 기자들은 당일에도 일시 취재증을 발급 받을 수 있지만, PD들은 전날 오후 5시까지 촬영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PD들은 전날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야만 하는 현행 규정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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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 6부작인데도 흥행에 성공
공개와 동시에 수위 높은 파격 신과 노출 장면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 오리지널 ‘S라인’이 흥행에 성공했다. 단 6부작이라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웨이브 드라마 역사상 최고 흥행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이브는 지난 11일 ‘S라인’ 첫 공개 이후 12일 연속으로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