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
대신협, 대통령선거 출마 후보자에 지방분권·지역신문 육성 등 건의
전국 일간지 29개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지역신문 육성 등의 비전을 핵심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신협은 건의문에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과감한 재정과 권한의 지방 이양 △국가균형발전 정책 △지역신문 육성 법제와 정책지원 강화 등을 공약에 담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신협은 또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보
-
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한국인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 1위
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3월과 4월 두 달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넷플릭스 웹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선호도 11.7%로 나타났다.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자체 제작 프로그램 중 다섯 번째 1위작이다. ‘더 글로리’(2023년 3월, 14.8%),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024년 10월
-
권성동, MBC 민주당 기관 방송이지 공영방송 절대 아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MBC의 보도 형태는 더불어민주당 기관지이자 절대 공영방송은 아니라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지난 7~13일 지상파 메인뉴스를 비교한 결과 MBC 보도가 경제 위기나 국민 건강 의제보다 정치적 갈등 뉴스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자 이같이 말했다. 권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MBC 보도가 편향되고, 민주당 친화적으로 보도한 지가 하루 이틀이 아니고 10년 가까이 돼 공영방송이 아니라고 생각한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국
-
류희림 방심위위원장, 사직서 제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재가할 듯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민원 사주 의혹과 관련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표 수리와 후임 임명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방심위원장 선임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류 위원장의 사표는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재가가 이뤄져야 사직 절차가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심위 관계자는 전례가 드물어 관련 규정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방심위원장은 대통령이 추천 및 위촉하기에 규정상 한덕수
-
신문협, 네이버를 공정위에 신고 인공지능(AI) 학습 등에 무단 이용
한국신문협회는 네이버가 뉴스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 등에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신문협회는 보도자료에서 네이버의 주요 불공정 행위로 △네이버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 ‘하이퍼클로바X’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언론사의 핵심 자산인 뉴스 콘텐츠를 무단 학습한 점 △관련 학습 데이터 내역 공개를 거부한 점 △자사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Cue:, AI 브리핑)
-
이진숙 방통위원장, 복직한 EBS 사장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복귀하게 된 김유열 EBS사장에 대해 법원에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최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김유열 사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가처분 신청서에서 김유열 사장이 EBS 사장이라고 주장하며 출석을 강행하고 있어 임명권에 대한 명백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2인 체제 의결이 문제없다고 밝히며 김유열 사장의 임기가 만료됐다고 했다.한국언론인협
-
내년 초 시행 될 인공지능 기본법에 저작권 보호할 법적 정비 시급
AI 저작권 침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내년 초 시행을 앞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인공지능기본법)」에 저작권 보호 목적의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AI 시대, 방송 경쟁력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과제의 모색’ 주제의 특별 세션 발제자로 나선 박희경 MBC 법무팀 차장(변호사)은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 저작권 보호에 관한 주요 쟁점과 해외 사례들을 살펴보며 인공지능기
-
방통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올해 3만 5천대 보급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장애인과 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 3만 5천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의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 보급될 시각·청각 자애인용 TV는 전년 대비 3천대가 늘어난 3만 5천대로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이다. 기초생
-
고려대, 미디어학 석사과정 언론인 수업료 전액 면제로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이 2025년 후기 일반전형에서 미디어학 석사과정(야간, 5학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이 중 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크림슨 저널리즘 전공’은 한국언론진흥재단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사업 종료까지 수업료가 전액 면제다. 기자 경력 3년 이상인 현직 언론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로,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방법은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숙명여대에선 국내
-
한신협 9개 지역지역신문 선거 앞두고 공동취재단 구성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심층 보도하기 위해 공동취재단을 구성했다. 한신협 회원사인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9개사는 공동취재단 구성해 향후 △대선후보 집중 인터뷰 △여론조사 △판세분석 △정책검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협 관계자는 지역 신문이 단독으로 대선 후보 인터뷰를 요청하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9개사가 공동으로
-
언론사들, 인력·투자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 겪어
국내 언론사들이 인력과 투자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실시한 ‘2024 언론사 디지털 기술 인력 현안 파악을 위한시범조사’에 따르면, 전국 28개 언론사 중 대다수가 디지털 인력 부족과 투자 미흡을 디지털 혁신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조사 결과 국내 언론사들은 평균 24.46명의 디지털 기술 인
-
주요 신문사 지난해 흑자 기조 유지한 한겨레신문만 적자 영업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신문사들은 대체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한겨레신문을 제외한 모든 신문사가 영업이익을 냈고, 중앙일보를 제외하곤 모두 당기순이익도 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한국경제의 급성장이다. 한국경제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7.2% 증가하며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를 제치고 단숨에 조선일보의 아성을 위협하는 2위 자리에 올랐다.
-
지역방송 지난해 대부분 적자 목포 MBC만 1억원의 흑자
지난해 대다수 지역 방송사가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MBC 대부분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목포MBC만 유일하게 1억원의 흑자를 봤고, 다른 지역MBC들은 많게는 100억원대에서 적게는 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대구MBC와 부산MBC가 각각 –126억원, -72억원으로 가장 큰 폭의 적자를 냈고, 광주MBC(-33억원),울산MBC(-32억원), 제주MBC(
-
KBS와 SBS 지난해 대규모 적자 지상파 중 MBC만 유일하게 흑자
-
류희림 방심위위원장 민원사주 의혹 감사원 감사받게됐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이 감사원 감사를 받게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류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이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감사원에 사건을 이첩했다. 권익위는 브리핑에서 최근 제출된 류 위원장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신고에 대해 위법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감사원 이첩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명순 권익
-
MBC, 2024년 시청자평가지수 1위 신뢰성, 공정성등 조사항목서 1위
시청자가 직접 평가하는 프로그램 품질 및 채널 평가 조사에서 MBC가 1위를 차지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조사한 2024년도 KI 시청자평가지수 조사에 따르면, MBC는 10점 만점인 시청자평가지수에서 평점 7.46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BS1가 7.43점, JTBC가 7.39점, SBS가 7.36점, 채널A 7.22점, KBS2와 TV조선이 7.2점, MBN이
-
KBS,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
KBS는 이번 방송법 개정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진영 논리를 넘어 국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KBS는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압도적인 지지로 방송법을 개정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송법 개정을 통해 공영방송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더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개정안 통과는 KBS뿐 아니라 대한민국 방송산업 생태
-
방송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로 TV수신료 전기요금서 통합 징수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TV수신료를 예전처럼 전기요금에 통합 징수할 수 있게됐다. KBS와 EBS의 재원이 되는 TV수신료를 전요금에 통합 징수할 수 있는 방송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서 찬성 212표, 반대 81표, 기권 4표, 무효 2표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지난 1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당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지 3
-
근로자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193개 방송광고 제작·송출지원 받는다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 193개사가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 지원을 받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진행한 ‘2025년 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소상공인 193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티브이(TV)와 라디오 광고에 구분 없이 방송 광고 제작 및 송출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9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방송광고 전문가를 통해 1:1 맞춤형 마케팅 상담(컨설팅)도
-
검찰, 압수수색·내란 시작 등의 뉴스타파 영화 상영 막아달라는 의견서 법원 제출
검찰이 뉴스타파가 제작한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상영을 막아달라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서울중앙지검은 ‘재판 계속 중인 이 사건 관련 피고인 뉴스타프 김용진, 한상진 기자가 만든 영화상영을 믹아달라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에선 뉴스타파의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도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의견서에서 “피고인 김용진과 한상진은 현재 귀 재판부에서 재판 계속 중인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재판에 관여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