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
KBS 전국노래자랑, 남희석 투입에도 시청률 반등하지 않고 정체
KBS가 제1TV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낮은 시청률을 이유로 진행자를 교체했지만 시청률이 반등하지 않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남희석 진행자가 처음 진행을 맡았던 3월31일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은 5.5%를 기록했다. 이후 4월7일 6.0%, 4월14일 5.9%, 4월21일 6.8%, 4월28일 5.1%의 시청률을 보였다. 평균 시청률은 5.8%다. 김신영 전 진행자의 올해 방송 시청률도 5~6% 선을 유지했다
-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 시청자77.9% 10명 중 8명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스포츠 스트리밍의 유료화는 다양한 소득 수준의 시청자들 사이에 정보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어 스포츠 시청자 10명 중 8명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스포츠 스트리밍 유료화와 시민 시청권 관련 인식을 20~60대 스포츠 중계 시청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77.9%가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스포츠 시청자들은 현재 제공되고 있는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격 부담으로 저소득층의 서비스 이용이
-
티빙, 프로야구 중계 전면 유료화 5월1일부터 중계 월 5500원
한국 프로야 온라인 독점중계권을 확보한 티빙이 5월1일부터 프로야구 중계를 전면 유료화했다. 티빙은 야구 경기 생중계를 유료회원에게만 제공한다. 앞서 4월까지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중계를 볼 수 있게 했으나 5월부터 유료로 전환했다. 따라서 최소 월 5500원을 내는 광고요금제에 가입한 회원부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이 프로야구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2006년부터 시작된 네이버 무료 온라인 중계는 종료됐다. 티빙은 기존 중계권보다 2배
-
검찰, 유시춘 EBS 이사장 '압수수색' 청탁금지 위반·업무추진비 부정사용 혐의
검찰이 유시춘 EBS 이사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유시춘 이사장 EBS 사무실과,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이 유 이사장을 압수 수색한 것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한 배임 의혹이 있다며 대검찰청에 고발해 이루어진 것이다.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
-
서울경제신문 경력기자 공개채용에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서울경제가 약간명을 모집한다는 경력기자 공개채용에 200여명이 지원했다. 서울경제는 2021년 경력기자 채용 때도 100여명이 지원했는데, 3년 만에 지원자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경제는 현재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하고 있는데 채용 인원은 확정하진 않은 상태다. 서울경제 한 기자는 다른 경제지에 비해 서울경제는 경력을 수시 채용해왔기 때문에 경력공채, 수습공채 기자 간 경계가 거의 없다며 주요 부장, 데스크 대다수가 경력 기자 출신이라 이런 사내 분위기
-
방심위, MBC 법정제재 4건 확정 <뉴스하이킥> <뉴스데스크> 각각 2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MBC에 법정제재 4건을 확정했다. 모두 ‘바이든-날리면’ 논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 비판 보도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2023년 10월31일자 방송과 2023년 3월16일~17일 방송에 모두 법정제재 ‘주의’를 확정했다. MBC ‘뉴스데스크’ 2023년 11월13일자 방송과 2024년 1월12일자 방송에도 모두 ‘주의’가 확정됐다. 2023년 10월31일
-
코바코, 5월 광고시장 식음료 견인 전망 5월 광고경기전망지수 종합 101.1
5월달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01.1를 기록한 가운데 식음료 업종이 국내 광고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5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1.1로 발표했는데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1.6), 지상파TV(101.1), 종합편성TV(100.9)의 광고
-
선방위, CBS <김현정의 뉴스쇼> 김건희 모녀 수익 논평 법정제재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김건희 모녀 23억 주식 수익 논란’을 논평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해 중징계인 법정제재 ‘경고를 의결했다. 선방심의위는 CBS 측 의견 진술자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반면 의견진술자가 선방심의위의 지적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 YTN은 행정지도를 받았다. 선방심의위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대한 제작진 의견진술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언주 전 의원(현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 당선자)이 출연해
-
김홍일 방통위원장, 방송광고 유형 간소화등 규제완화 검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광고와 관련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방송 유관 기관장들과 간담회에서 K콘텐츠의 중심에 고품질의 방송 콘텐츠가 자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송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방송광고와 편성 규제 완화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도 방송광고 유형 간소화와 광고 종류·방식 등의 규제 완화와 편성 부문에선 종합편성채널의 오락 프로그램 의무편성 비율과 국가별 수입 콘텐츠 편성 제
-
최근 몇 년 새 육아휴직 기간 늘리는 언론사 확대되고 있다
최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하는 언론사가 늘고 있다.서울신문은 직원들의 육아휴직 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다.서울신문은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년’ 이내에서 1년이 늘어난 ‘2년’ 이내로 확대했다.이 혜택은 2024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적용 대상이고, 이전 출생한 자녀를 위한 육아휴직일 땐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란
-
방통위, 지상파 소유제한 위반 시정명령뿐인 솜방망이 처벌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사의 소유제한 등을 위반한 기업에 줄줄이 시정명령을 내리고 있으나 솜방망이 처벌이어서 기대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 시정명령을 받고도 위반사항을 해소하지 못한 데 대해 다시금 시정명령을 내린 것이어서 실효성이 없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방통위 승인을 얻지 않은 채 대구MBC 지분 32.5%를 보유 중인 ㈜마금에 주식 일부를 처분토록 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방통위가 마금에 시정
-
YTN, 보직자 임금피크제 적용제외 58~59세에 부팀장 이상 임금 100% 지급
YTN은 보직자에게 임금피크제 적용을 제외하기로 했다. YTN은 임금피크제의 마지막 4~5년 차(만 58~59세) 구간에 진입한 사원이 부팀장 이상의 보직을 맡으면 피크임금의 60%가 아닌 100%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YTN은 그 이유로 주요 보직자에게 부과되는 책임에 상응하는 합당한 보상이며, 오랜 근무를 통해 경험을 축적한 시니어 사원에게 동기를 부여해 업무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임금피크제 위법성 판단에서 동일가치 노동-동일임금 원칙을 분
-
인터넷뉴스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비윤리적 행위 <기사형광고>
인터넷뉴스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의 가장 비윤리적 행위는 광고를 기사처럼 보이게 하는 기사형 광고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의뢰로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연구팀은 인터넷뉴스 이용자 300명과 인터넷신문윤리위 자율규제 활동에 참여하는 서약 매체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해 인터넷신문 윤리 인식조사를 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뉴스 이용자가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인터넷신문의
-
방심위 방송소위, 최대주주 변경과정서 노조 편향 보도를 이유로 YTN 중징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YTN 최대주주 변경과정에서 자사 노동조합에 편향되게 보도했다는 이유로 YTN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YTN ‘뉴스N이슈’(2024년 2월16일 방송)과 ‘뉴스Q’(2023년 11월23일~24일방송, 2024년 2월20일방송)에 각각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방송소위 의결은 차후 전체회의에서 확정되지만 여야 6대2 구조여서 법정 제재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
국내 포털, 뉴스 노출 통신사 위주로 배열해
국내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이 통신사 뉴스를 가장 많이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용석 건국대 교수팀이 한국방송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이 가장 많이 보여 주는 언론사 뉴스는 주로 통신사였다. 네이버의 경우 뉴시스·연합뉴스·뉴스1·이데일리·파이낸셜뉴스·세계일보·KBS·한국경제·SBS·노컷뉴스 순으로 많이 노출됐다. 다음은 연합뉴스·뉴스1·뉴시스·이데일리·세계일보·머니투데이·YTN·서울신문·MBC·노컷뉴스 순으로 노출이
-
KBS와 문체부, 전 국민의 언어문화 개선에 나선다
KBS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의 언어문화 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두 기관은 올바르고 품격 있는 우리말을 사용하고, 나아가 이를 국민에게 장려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콘텐츠와 행사 개발, ▴우리말 순화 등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환경 조성, ▴수어·점자 정보 제작과 제공 촉진 등에 힘쓴다. 이 자리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글과 한국어는 한국 문화의 근간이자, 문화적
-
오세훈, TBS 주파수 반납 방침 밝혀 민영화 아닌 폐업 예고한 듯
오세훈 서울시장은 TBS를 사영화에 앞서 주파수를 반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TBS 다른 방송과 달라서 주파수를 반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현재 있는 임직원을 그대로 고용유지한 상태에서 인수인계해가는 게 아니라 법적으로, 가능한 형태가 방송통신위원회에 주파수를 반납하고 원매자가 나설 때 그 주파수를 사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 발언은 TBS를 우선 폐업하고, TBS가 반납한 주파수를 라디오에 관심있
-
선방심의위,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관련 MBC 보도 중징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3·1절 가석방이 추진된다는 MBC 보도에 중징계를 의결했다. 김건희 여사 모녀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23억원의 수익을 봤다는 MBC 라디오 방송도 제재됐다. 선방심의위는 2월5일과 6일, 22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당시 MBC는 ‘정부’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MBC 보도에 법무부는 최
-
선방심의위, 尹대통령 조롱·희화화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중징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이유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22대 총선 선방심의위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31일방송과 2월1일 방송)에 경고를 의결했다. 해당 방송엔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대통령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이 문제 삼은 김 평론가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 관련 9번째 거부권
-
한전, KBS에 수신료 징수 위수탁 계약 해지 통보
한국전력이 KBS에 TV수신료 고지·징수업무 위수탁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한전은 박민 KBS 사장 앞으로 TV수신료 징수업무 위수탁계약 종료 알림을 공문 형태로 통보했다. 한전은 KBS가 분리고지를 위한 업무이관을 못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 같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KBS와의 위·수탁 계약에 따라 지난 1994년부터 전기요금과 함께 TV수신료 항목을 고지하고 징수하는 업무를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정부가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