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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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총선선방위 미처리 심의민원 무더기 제재 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해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처리하지 못한 방송사 여론조사 조항 위반 민원의 법정제재를 예고했다. 방통심의위는 전체회의에서 9개 방송사 프로그램의 여론조사 조항 위반에 대해 일괄적으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의견진술 대상 프로그램은 ▲KBS <전종철의 전격시사>(2024년 3월 8일 방송) ▲MBC <스트레이트>(2024년 3월 3일 방송)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2024년 3월 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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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다음뉴스에 49개 지역 언론사 신규 입점해 4월 초 뉴스 공급한다
49개 지역 언론사가 4월초부터 퍼털 다음 뉴스에 지역 뉴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만에 포털 다음(Daum) 뉴스에 49개 언론사가 신규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사실상 해체된 제평위를 대신해 독자적인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를 만들고 지난해 12월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첫 입점 신청을 받았다. 이번 프로세스엔 총 78개 언론사가 신청했으며, 이 중 49개 언론사가 입점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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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이재명 직무유기범 3인의 방통위원 미 추천 관련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탄핵소추 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과 보수 유튜브를 통해 정치 견해를 밝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감사원 감사청구를 당 하자 이재명 대표도 국회에서 3인의 방통위원을 추천하지 않은 것을 빗대어 직무 유기범이라고 정치적 발언을 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께 보내는 공개 질의로 최 대행이 현행범이라면 이재명 대표도 현행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행에게 최 대행은 직무 유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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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사와 칼럼 손으로 베껴 쓸수 있는 필사 책 출간
한겨레신문이 기사와 칼럼을 손으로 베껴 쓸 수 있는 필사책 <내가 쓰는 필사적 민주주의>를 발간했다. 한겨레가 언론사에서 이례적인 상품기획부를 신설해 상품 판매 수익을 주요 매출원 중 하나로 만들 계획의 일환으로 만든 것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나온 한겨레 기사와 칼럼 82편을 간추려 담은 필사책이다. 책을 펼치면 왼쪽에는 원문이 있고 오른쪽은 빈 종이로 돼 있다. 글씨를 쓰기 좋게 180도로 완전히 펼쳐진다. 한겨레가 네이버 브랜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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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개막에 맞춰 방송가·포털 홍보에 열 올려
2025시즌 KBO리그가 개막되면서 방송과 포털 등에서 프로야구를 정규 편성하는 등 시청자 유치와 홍보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KBS는 올 시즌 프로야구를 매주 토요일에 정규 편성한다. KBS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야구가 좋아’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해 2TV를 통해 생생한 프로야구 현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TV 중계로 인해 경기 시작 시간이 바뀌는 등 일부 영향도 있다. KBO에 따르면 29일 기아-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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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방송광고 1차 제작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45개사 선정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45개사를 선정했다. 방통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판로 개척 및 혁신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0개사, 소상공인193개사 등 총 243개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엔 1차로 선정된 중소기업 45개 사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상담 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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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본사사장 겸직 라디오 사장직 별도로 신설하자 구성원들 반발
YTN이 본사 사장이 겸임해 온 YTN 라디오 사장직을 별도 선임하기로하자 내부 구성원들의 비판이 일고있다. YTN 라디오 이사회는 YTN 본사 사장이 겸직해 온 라디오 사장을 따로 선임하는 개편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했는데 주주총회가 이를 의결한 바 있다. YTN 구성원들은 개국 이후 지속적인 적자 경영을 겪으며 “뼈를 깎는 노력”을 해온 상황에서 갑작스레 임원이 늘어나 상당한 인건비 부담을 지게 됐다며 우려했다. YTN 구성원들은 타사대비 현저히 낮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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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EBS사장 선임 강행 이르면 26일 임명 가능성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3월 26일 EBS 사장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는 서면 회의에서 EBS 사장 지원자 8명 전원을 면접 대상자로 확정하고 3월24일 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지난 11~17일 지원자 8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EBS는 면접에서는 대상자 8명 전원이 직무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등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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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또 임명동의 없이 라디오국장 임명 언론노조 KBS본부, 사규 어겼다고 비난
박장범 사장 체제의 KBS가 방송편성규약과 단체협약에 규정돼 있는 국장 임명동의제를 무사히고 국장 임명을 강행하고 있다. KBS는 정인성 통합뉴스룸국장(보도국장), 김철우 시사제작국장, 송웅달 시사교양1국장, 손성배 시사교양2국장에 이어 김창회 라디오국장을 임명동의제 없이 임명했다. 임명동의제는 다수 신문·방송사가 취재·제작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보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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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아이돌 양성 오디션 프로 <언더피프틴> 아동 학대 논란 등으로 방송 여부 재검토
MBN은 15세 이하 여성 아동·청소년들의 아이돌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UNDER15)의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자, 방영 여부를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MBN은 이 프로와 관련해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물론 방영 여부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한 후, 조만간 본사 입장을 밝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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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이용자 신고 쉽게 하는 신고 전용 홈페이지 신설 등 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통합 홈페이지(kocsc.or.kr)개편과 신고전용 홈페이지(report.kocsc.or.kr) 신설을 통해,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신속심의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신고전용 홈페이지의 경우,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의 환경에서도 단일 창구를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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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 회원사, 차별적 과도한 규제 철페 위해 공동 협력
한국방송협회 회원사인 지상파 방송사는 방송의 차별적이고 과도한 규제를 철페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지상파 모임인 한국방송협회 회원사 대표 39명은 정기총회에서 광고규제 개선과 협찬규제 개선, 심의규제 개선, 편성규제 개선, 방송발전기금의 합리적 개선 등 5가지 정책 제안을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방송협회 회장인 방문신 SBS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나라 안팎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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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역할 부정평가 늘어 뉴스 신뢰도는 소폭상승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조사에서 지난해 뉴스 공정성은 전년도 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언론진흥재단이 전국 만19세이상의 성인 남녀 6천명을 대상으로 공정성과 전문성, 정확성, 언론활동 자유, 영향력 등 5개항목에 대한 언론에 대한 평가에서 5점 만점으로 공정성은 2023년에는 3.04점이였으나 2024년에는 3.08점으로 소폭 상승했다. 반면에 전문성과 정확성, 언론활동의 자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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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가족 범죄와 관련해 해당 연예인 실명 공개한 언론사 무더기 제재
연예인 가족의 범죄 재판 판결 사실을 전하면서 범죄와 무관한 연예인의 실명을 언급하고 사진까지 게재한 매체들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았다.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에 연합뉴스와 동아일보가 보도한 <000 모친, 불법도박장 개설 집유> 기사 제목과 사진에 대해 각각 주의 조치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같은 내용을 보도한 31개 매체의 기사 제목에 대해서도 주의를 결정했다. 이들 매체는 해당 기사에서 사건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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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신기자클럽, 탄핵 찬반 집회 현장 취재 회원에 클럽 완장 배포
세계 각국 주한 기자들의 단체인 서울외신기자클럽이 탄핵 찬반 집회 현장 취재 회원들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보도 완장 300개가량을 제작해 배포했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관련 취재 중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위협을 느끼는 회원이 늘면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중국 매체 기자들은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환경에서 현장 취재를 포기할 만큼 고충을 겪고 있다. 보도 완장엔 ‘PRESS’, ‘서울외신기자클럽’이 표기됐고 개인 의사에 따라 매체·기자명이 포함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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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MBC 매출액 7,480억 전년 대비 매출 44억 ·광고 수익 122억 증가
지난해 MBC 매출액은 7,4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억 원, 광고 수익은 전년 대비 122억 원 증가한 2,650억 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그러나 콘텐츠 수익은 전년 대비 259억 원 감소한 4,252억 원이고 드라마 판매 감소로 해외 판매 수익은 187억 원이 국내 판매 수익은 케이블 등의 유통 수익 하락 등으로 72억 원이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억 원 감소했다. 16개 지역MBC 중 대다수는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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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부적절한 언어 사용한 지상파 3사 라디오 무더기 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부적절한 방송언어를 사용한 지상파 3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무더기 행정지도 했다. 방심위는 전체회의에서 KBS 2FM <볼륨을 높여요> 등 2개,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 등 2개, SBS FM <배성재의 텐> 등 3개 등 모두 7개의 프로그램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 방심위가 문제 삼은 발언을 보면, KBS <볼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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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데일리, 중국 간첩 체포설 등 관련 신문윤리위의 고강도 제재에도 불이행
스카이데일 리가 ‘중국 간첩 체포설’ 등 부정선거 음모론을 유포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자사 게재 경고라는 고강도 제재를 받았는데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신문윤리위는 스카이데일리가 후속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4월 회의에서 심의 거부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카이데일리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가 결정한 자사 게재 경고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후속 조치도 이행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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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JTBC의 <아는 형님> 주의 부당한 광고 효과로 시청 흐름 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간접광고 모바일 게임을 반복해서 노출한 JTBC <아는 형님>을 법정 제재인 '주의' 조치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인 <아는 형님>은 진행자 및 출연자들이 간접광고 상품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의 규칙을 바탕으로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당 게임 시현 장면을 구체적으로 노출하고 게임의 규칙, 캐릭터 등을 발언이나 자막으로 설명하거나 우승 상품으로 캐릭터 인형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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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방통위법 거부권 행사로 2인의 방통위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듯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2인 체제인 이진숙 방통위는 EBS 사장 선임 등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방통위법 개정안은 위헌성이 상당하고,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안정적 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국회에 재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