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정기이사회에서 정재권 이사를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
정재권 이사장은 한겨레21 편집장과 한겨레 논설위원을 지낸 신문기자 출신으로, 제13기 KBS 이사를 지냈다.
앞서 개정 방송법에 따른 이사 추천을 통해 출발한 KBS 14기 이사회는 지난 7월31일 첫 회의에서 정재권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당시 이사가 정원 15명 중 8명만 임명된 상황을 고려해 정 이사장 임기를 약 두 달로 한정했다.
그리고 9월 29일이 지나면 이사장을 다시 호선하기로 합의했다.
약 2개월 뒤면 이사들이 추가로 임명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이사진은 첫 회의 때처럼 여전히 8명이다.
국민의힘이 2명, KBS 시청자위원회가 2명, KBS 임직원이 3명의 이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여전히 8명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BS이사회는 현재 새 사장 임명 제청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사회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6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8일 중간 면접 심사를 통해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에 참여할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때 5명을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10월 17일 서울 KBS 본사에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의 경영계획발표와 숙의토론 평가를 통해 3명을 뽑고, 이사회는 10월 20일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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