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사 중 AI 전환에 적극적인 KBS가 'AI 전환'을 통해 방송의 제작과 유통, 서비스 전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전문가 그룹인 ‘AI 챔프’를 만든다.
올해 AI 방송 원년을 선포하면서 AI 전환 컨트롤타워 격인 AI 방송혁신단을 구성한 KBS는 'AI 챔프(champ)'를 각 본부·센터·총국별로 만들어 40~8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AI방송혁신단 서영우 단장은 AI챔프들이 각 부서에 들어가 AI 기술을 활용하고 필요한 도구를 제안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면서 AI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며 혁신단은 어느 부서에 어떤 AI 기술이 필요한지 현장의 요구를 듣고 적정 인원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으로 조율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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