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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국내 최대의 ‘버추얼 스튜디오’ 개관돼 경쟁력 있는 우수 콘텐츠 제작 기대

미디어뉴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버추얼 스튜디오가 개관돼 우수 콘텐츠 제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길이 60m, 높이 8m의 초대형 국산 엘이디(LED) (Wall)과 실시간 3차원 그래픽 기술을 통해 실제 촬영 현장과 가상의 배경을 결합하는 최첨단 제작시스템이다.


엘이디(LED) 벽에 가상 배경을 구현하고 카메라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함께 반응해 실감 나는 입체적 장면을 현장에서 바로 촬영할 수 있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일반-수상-가상(버추얼) 촬영까지 모두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의 모습을 갖춰 케이-콘텐츠창작공간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들은 앞으로 이러한 최첨단 기반 시설을 통해 해외 현지촬영과 후반제작 등에 들이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버추얼 스튜디오 시범운영사업*’을 통해 제작사를 대상으로 시설·장비·전문 기술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방송영상콘텐츠 현업 종사자(피디, 촬영기사, 조명기사)를 대상으로 버추얼 스튜디오 실무 활용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12. 4.~8.)해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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