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올해 예비 언론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언론사 우수보도상을 신설했다.
대학언론사 우수보도상 공모전은 대학 언론사를 대상으로 캠퍼스 내 이슈를 넘어 지역 사회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담은 보도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대학언론의 자생력을 높이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언론재단은 올해 언론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연수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장기 연수 지원 인원은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지역 언론인을 위한 지역쿼터제를 도입해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 올해부터는 중·단기 연수 과정이 새롭게 마련돼 언론인들이 해외 최신 트렌드와 국제적 시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대 10일간의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 개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해외 단기 자율연수자는 60명을 선발해 모든 경비를 지원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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