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나 15명의 이사 중 8인 체재로 사장 선임 일정을 의결할지는 미지수다.
KBS 이사회는 내일(12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안건은 제28대 사장 선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한 의결 안건'과 '편성위원회 구성 및 진행현황 보고 안건 등이다.
특위는 민주당 추천 이사 2인, 변호사단체·학회 추천 이사 각각 1인 등 총 4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위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세부 규정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개정 방송법은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한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했다.
사장후보 국민추천위가 사장 후보자의 경영계획발표, 면접,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3명 이하의 복수 후보자를 추천하면 이사회는 특별다수제를 통해 최종 사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다.
KBS 사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KBS 이사회는 8인 체제 의결에 문제는 없지만 '사장 임명 제청'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정원 15인 중 8인 체제로 출범했다.
국민의힘(2인), 임직원(3인), 시청자위(2인)의 이사 추천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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