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가동을 시작했다.
인터넷신문윤리위는 AI 활용 특정 키워드 기반 기사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8월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자율심의에 참여한 850개 인터넷신문사의 기사를 2시간마다 자동으로 수집하고, 기사 제목과 본문에서 특정 키워드를 탐지하는 방식이다.
적용 분야는 인터넷신문 기사심의 규정 중
△비속어의 지양 △차별적 표현 금지 △출처의 명시 △범죄 등과 관련한 보도 △자살 보도 등 5개 분야다.
또 단일 키워드뿐 아니라 하나의 문장 안에서 복수의 표현이 함께 사용된 경우까지 분석해 검토 대상 기사를 선별한다.
탐지된 기사는 제목과 원문 주소, 탐지된 키워드, 해당 문장, 탐지 위치, 관련 심의 규정 등이 함께 표시돼 자동 등록된다.
담당 전문위원은 기사 전체 내용과 맥락을 직접 확인한 뒤 심의 검토가 필요하지 않은 기사는 기각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기사는 기존 절차로 이관한다.
이후 1주에 한 번 열리는 전문위원 회의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기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위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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