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들이 광고 부진 등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폐간되거나 대다수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에 따르면 최근 지난 5년간 전국 지역신문사 65곳이 폐간됐고 지역 언론사 76%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풀뿌리 지역 신문 50곳이 모인 사단법인 바른지역언론연대(비지연) 21대 대선을 맞아 후보를 낸 정당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 언론지원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바지연은 △(가칭)한국 지역언론 지원센터 설립 △직접 지원제도 강화 △지역신문발전지원기금 확대(80억→200억원) △지역 언론 발전을 저해하는 법과 제도 개선 △정부-지역언론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6대 정책을 제안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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