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뉴스의 찬성 또는 반대 댓글을 맨 위로 올리는 여론몰이를 하는 ‘좌표 찍기’ 등을 막기 위해 뉴스 댓글 서비스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는 정치 분야 기사에 대해 댓글 영역을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용자가 ‘전체 댓글 보기’ 또는 ‘언론사 댓글로 이동’을 선택해야 댓글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장기적으로는 ‘악성 댓글 지수’를 도입,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자동으로 댓글 목록을 비활성화 하거나 댓글 정렬 방식을 공감수가 아닌 최신순으로 제한 노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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