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몰랐던 파란 아리랑
저자 안소니 파라-호커리
번역 김영일
출판 한국언론인협회 (2003년 9월 25일)
소개 碧眼의 영국장교가 격은 비극적인 한국전쟁의 에피소드 완결판.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에서 정전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책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한 영국군 그로스터 부대의 낙동강 전투와 공산군 포로로 28개월간 凍土의 땅에서 7번 탈 출을 시도한 안소니 파라-호커리 대위의 생생한 체험담을 담고 있다.
영국에서는 50년 동안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애도되고 있으나, 정작 우리의 젊은이들은 낙동강 전투를 모르거나, 동족간의 전쟁 역사를 외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 책은
'그들은 누구를 위해 이 땅에서 피를 흘렸나'라는 질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처절한 몸부림으로 버텨냈던 영국군 포로의 28개월간의 생생한 기 록을 읽으면서 호커리 장군의 군인으로서의 애국심과 자유인으로서의 용기, 신념을 가 슴 깊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전쟁의 비애와 반전 평화의 중요성을 되짚어주는 책이다.
주요내용
- 그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아 만 3일간 혈투를 치른 끝에 장렬히 와해된 낙도 간 전투기
- 포로로 살아남아 29개월간 북한 산하에서 七顚八起 정신으로 7번 탈출시도로 극기의 한계 를 시험받은 '동토의 빠삐용' 행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