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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숏폼 제작 노동자, 장시간 고강도 노동 2개월 이내의 초단기 계약 맺어

미디어뉴스

숏폼드라마와 웹드라마를 만드는 숏폼 콘텐츠 제작 노동자 10명 중 8명이 2개월 이내의 초단기 계약을 맺고 장시간·고강도 노동에 시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가 숏폼 콘텐츠 제작 노동자 258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숏폼 콘텐츠 제작 노동자란 한 편당 1분 내외인 숏폼드라마와 한 편당 10~20분인 웹드라마, 홍보 영상과 뮤직비디오 등 짧은 분량의 영상을 만드는 제작자로 규정했다.


숏폼 제작 현장은 초단기 계약과 장시간 노동, 임금 지불 지연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숏폼드라마와 웹드라마 제작에 종사하는 설문 응답자 중 78.7%2개월 이내로 근무 기간 계약을 맺었다.


2주 이내(8~14)인 경우는 20.1%, 1주 이내(3~7)인 경우도 16.8%였다.


이러한 초단기 계약은 장시간 근무로 이어졌다.


근무 기간이 2주 이내인 응답자는 평균 1.8주를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을 했다고 답했다.


3주 또는 1개월 이내인 응답자는 평균 2.2주였고, 그 이상 응답자는 평균 3.8주로 나타났다.


대체로 근무 기간 절반 정도는 주 52시간제가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계약 방식이다.


설문 응답자 중 53.3%가 프리랜서로 계약을 맺고 있었고,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비율은 32.1%에 달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한다는 응답자는 14.7%에 불과했다.


숏폼 콘텐츠 제작 노동자의 47.8%가 정기적으로 임금을 받지 않고, 용역 등 업무 수행이 끝난 뒤에 대금 전체를 지급 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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