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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故) 오요안나 사망 관련 MBC에 대한 특별 근로 감독에 나서

미디어뉴스

고용노동부는 고()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며 숨진 사건 관련해 MBC에 대한 특별 근로 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서부지청이 합동으로 특별 근로감독 팀을 꾸려 MBC 본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나섰다.

 

 

고 오요안나씨는 20215월부터 MBC와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MBC 보도국 소속 기상캐스터로 일해오다 지난해 9월 숨졌다.

 

 

유족이 공개한 오씨의 유서와 생전 기록에는 그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유족은 고인이 생전에 4명의 동료들로부터 피해를 당해 이를 MBC 일부 직원들에게 호소했으나 회사측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한 캐스터 중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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