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 3명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오만에서 미국-이란 전쟁을 취재하다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UAE 교민에 따르면, 최근 한국 언론사 기자 한 명이 오만에서 두 명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체포됐다가 현지 대사관의 노력 끝에 풀려나 자진 출국 형태로 한국에 귀국했다.
UAE는 언론의 취재를 허가제로 통제하고 있고 전쟁이 계속되면서 언론 통제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한국 언론들은 UAE 허가를 받지 않고 두바이 현지로 기자를 파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기자들에게 중동 국가 취재가 필요한 경우 영사관 협조를 통해 주재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주재국의 보안시설을 취재·촬영할 경우 간첩죄로 처벌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공지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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