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4월7일(화) 뉴스
4월7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미국과 이란이 ‘선 휴전, 후 종전 협상’ 방식의 2단계 중재안을 논의 중이며 파키스탄이 중재 역할을 하고 있고, 휴전 기간은 보도에 따라 약 15~20일 또는 최대 45일로 제시됐다는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미국과 이란이 ‘선(先) 휴전, 후(後) 종전 협상’을 골자로 하는 2단계 중재안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도 전날 양측이 이런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전쟁 발발 후 양측의 중재자 역할을 해 온 파키스탄은 양측이 적대 행위를 일단 종식한 후 종전을 비롯한 포괄적인 최종 합의를 모색한다는 2단계 협상 계획안을 미국과 이란에 모두 전달했다.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이 J D 밴스 미국 부통령, 스티브 윗코프 백악관 중동 특사,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거듭 접촉했다는 것이다. 1단계 휴전 기간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15∼20일, 액시오스와 AP통신은 45일을 점쳤다
□조선일보□
미국·이란 전쟁 협상을 중재하는 파키스탄이 ‘일단 휴전 후 종전 논의’를 골자로 하는 ‘2단계 종전안’을 양측에 전달했다고 로이터가 6일 보도했다. 이 안에 따르면 양측은 즉각 휴전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며 이후 15~20일 동안 추가 합의를 이어가게 된다. 미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우선 ‘45일간 휴전’을 하고 충돌을 멈춘 뒤 2단계 협상을 이어가는 종전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유예 시한을 ‘미 동부시각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8일 오전 9시)’로 또 한차례 늦춘 가운데, 양측이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협상 결과가 이번 전쟁 국면에서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앙일보□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으로 구성된 중재안을 전달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다만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해협 재개 여부를 둘러싼 입장 차가 이어지며 합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간)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즉각적인 휴전과 이후 포괄적 합의를 포함하는 2단계 평화 구상의 틀을 전달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중재안은 파키스탄이 주도한 것으로, 즉시 휴전한 후 종전 협의로 이어지는 구조다. 소식통은 “모든 요소는 오늘 합의돼야 한다”며 초기 합의는 파키스탄을 통한 전자 방식의 양해각서(MOU) 형태로 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유예 시한을 7일 오후 8시(현지시간)로 하루 연기하면서 이 시한이 확전과 휴전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재국들이 미·이란 사이를 오가며 45일간 휴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트루스소셜에 공격 유예 시한을 “미 동부시간 화요일(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협상 마감 시점을 애초 6일로 예고했다가 하루 연장한 것이다. 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도 “만약 그들(이란)이 7일까지 계속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려 한다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교량도 서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대이란 협상 시한을 하루 연장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협상안을 중재국으로부터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아무런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앞서 제시한 6일 오후 8시에서 하루 연기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1일 밝힌 ‘48시간 최후통첩’을 세 차례 연기한 것으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와 다리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민간인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무인기 사건에 관해 북한에 유감을 표명한 건 처음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은 이에 “우리 국가수반(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하였다”고 화답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