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5월19일(화) 뉴스
5월19일자 주요 일간지들은 삼성전자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권과 기업경영권의 균형을 강조하며 노사 합의를 촉구했다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총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히며 노조의 과도한 요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과유불급 물극필반”이라는 표현을 인용하며 기본권 역시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권과 재계에서는 정부가 파업 강행 시 긴급조정권 발동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노사 갈등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에 대해 노동권과 함께 기업 경영권·주주 권리도 존중돼야 한다며 사실상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정당한 보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투자와 손실을 감수한 주주의 권리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과거 헌법에 존재했던 노동자 이익균점권 조항을 언급한 데 대해 “현행 헌법에는 해당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밝히며 총파업 자제를 우회적으로 촉구했다. 법원도 삼성전자가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해 생산시설 보호와 정상 인력 유지 등을 노조에 요구했다.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회의에서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을 하루 더 이어가기로 했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과 관련해 “기업만큼 노동도 존중돼야 하고 노동권만큼 기업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며 노사 간 합의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의 정당한 보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기업 이윤과 주주 권리 역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제도화를 요구하며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국민일보□
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주재로 열린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도 성과급 제도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중노위는 아직 별도의 조정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파업 예고일이 임박한 가운데 노사 협상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선일보□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란 핵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에서도 공조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핵 문제에 강경 대응하는 만큼 북핵 문제에서도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하며 국제사회에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려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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