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5월14일(목) 뉴스
5월14일자 주요 일간지들은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총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반도체 생산 차질과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진행한 사후 조정 절차에서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고, 중앙노동위원회가 제시한 12% 중재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틀간 28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사후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는 파업 강행 방침을 밝힌 상태다. 업계에서는 사상 초유의 반도체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 차질과 글로벌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선일보□
삼성전자 노사 간 사후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서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움직임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조선·자동차·바이오·통신 업종 노조들도 잇따라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요구에 나서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영업이익의 최소 30%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기로 하면서 관련 논란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다른 업종 노사 협상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일보□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저신용자 대출금리는 오히려 하락하는 이른바 ‘거꾸로 금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최저신용자 신용대출 금리는 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인 반면, 고신용자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시장금리 상승기에는 저신용자 금리가 더 크게 오르지만, 최근에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와 서민금융 지원 확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에서는 금리 왜곡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대출 시장 구조와 은행 수익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향신문□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 아래 진행한 성과급 협상에서도 끝내 합의에 실패하면서 총파업 가능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제도화하고 OPI 상한 폐지를 요구했지만, 사 측과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까지 결렬되면서 총파업 예고일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반도체 생산과 글로벌 경쟁력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갈등과 안보 현안 등을 놓고 담판에 나선다. 양국 정상은 관세와 희토류 문제를 비롯해 대만·한반도·중동 정세 등 주요 국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전망이다. 이번 회담이 미·중 관계 안정의 계기가 될지, 글로벌 패권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분수령이 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겨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절반 이상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큰 폭으로 앞선 가운데,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현 정부에 대한 안정론이 확산하면서 지방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민일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절반 이상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큰 폭으로 앞선 가운데,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현 정부에 대한 안정론이 확산하면서 지방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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