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언론사들이 유튜브로 정치 뉴스 라이브 방송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정치 뉴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며 정치 라이브 방송에 뛰어든 언론사들이 많아진 가운데 대선을 맞아 데일리 방송 편성, 현장 라이브 등을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 유튜브에선 매일 여러 언론사들의 정치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동아일보, 한국일보는 최근 각각 ‘정치를 부탁해’, ‘이슈전파사’라는 이름의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매주 월·수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정치를 부탁해’는 시사 프로그램 ‘중립기어’ 종영 이후 8개월 만에 동아일보가 시작한 라이브 방송으로 ‘중립기어’와 달리 이번엔 ‘정치’에 중점을 둬 방송하고 있다.
한국일보의 시사토크프로그램 ‘이슈전파사’는 처음으로 도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목요일 오전 11시에 여의도 정치판 이야기, 경선 판세 분석 등 정치를 위주로 라이브를 이어가고 있다.
한겨레는 데일리 프로그램인 ‘뉴스다이브’를 편성해 정치 논평을 다루는 ‘정치꾼 도시 여자들’ ‘이슈 다이브’, 현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치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