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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탈당 선언과 함께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112() 뉴스

 

11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탈당 선언과 함께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총선 90일 전인 11일 탈당을 선언하며 민주당은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5선 의원을 지내고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 전 대표가 탈당,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야권과 제3지대 정치 지형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선일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낯선 집이 됐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한 언동이 횡행하는 1인 정당, 방탄 정당으로 변질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5선 국회의원, 전남지사,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2003년 열린우리당 분당, 2016년 국민의당 분당 때도 민주당에 남았다. 그는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나는 건 참으로 괴로운 일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탈당 선언과 함께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 이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총선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후보 출마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출마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자가 ‘(출마 대신)오직 총선을 돕는 역할로 함께할 것인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했다. 이 전 대표가 총선 90일 전 신당 창당에 나서면서 야권 개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경향신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그는 논어에 나오는 공자의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썩은 나무로는 조각할 수 없다)를 인용하며 2의 건국에 나서는 각오로 새로운 정치에 임하고 싶다고 밝혔다.

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소속 의원 3명이 전날 탈당한 데 이어 이 전 대표마저 당을 떠나면서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분열이 본격화됐다. 이 전 대표는 원칙과 상식과 신당을 만든 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과 통합신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인체에 해로운 가습기살균제를 만들고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가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심 재판부는 가습기살균제 성분이 폐 질환이나 천식을 유발한다고 보고 무죄였던 1심을 뒤집었다. 201111월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폭로된 지 약 12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서울고법 형사5(부장 서승렬·안승훈·최문수)1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74)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65)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형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이마트 관계자 등 11명에게는 금고 2~4년을 선고했다. 금고형을 받으면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강제노역은 하지 않는다.

 

한겨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의 종료를 공식화했다.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더 올릴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당분간 동결 기조가 이어지며 기준금리 인하는 최소 올 상반기가 지나야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미국 금융 당국이 비트코인에 대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을 공식 승인했다. 가상자산 연계 상품이 제도권에 편입되면서 자본시장의 혁신이 가속화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미 당국은 가상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 상장을 승인한 것은 아니라며 보다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다만 국내 증권사를 통한 비트코인 ETF 투자는 당장은 어려울 전망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10(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 11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SEC는 상장지수펀드를 뜻하는 ETF 대신 ETP 용어를 사용한다. 이날 SEC 승인 결정에 따라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11일부터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된다.

 

세계일보

 

국내 시공순위 16위 건설사이자 방송사 SBS를 핵심 계열사로 두고 있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이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확정됐다. 올해 금융권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의 첫 고비였던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확정되면서 급한 불은 끄게 됐다. 부실 PF 관리에 나서겠다고 공언했던 정부는 향후 건설업계 구조조정 고삐를 계속 죌 것으로 보인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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