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6월29일(월) 뉴스
6월29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 반도체 투자 관련 대응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 계획을 주요 기사로 보도했다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 결정이 정부 압박에 따른 것이라는 야권 비판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번 투자가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이라며 기업 강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야당은 정부가 지방균형발전을 명분으로 기업 투자 방향에 개입했다고 비판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연이은 반박 글을 두고 정치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신산업 핵심 축으로 삼아 호남·충청·영남 등 비수도권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내용으로, 10년간 투자 규모가 20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 산업 구조를 바꾸고 지역별 첨단 산업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논란과 관련해 직접 반박하며 국토 균형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의 ‘기업 압박’ 비판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라고 반박하며 호남을 첨단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9일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공개될 전망이며, 대규모 지방 투자와 국가 산업 재편이 주요 정책 이슈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
□동아일보□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이후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리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기대했지만, 조 3위 팀 간 순위에서 밀려 탈락이 확정됐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으로,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조 편성과 전력 평가에도 경기력 부족이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민일보□
정부가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에서 ‘조건부 만 13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전문가와 국제기구의 반대 의견으로 현행 유지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강력 소년범죄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여론을 반영해 중대 범죄에 한해 적용하는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인·강도·성범죄 등 중범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정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안은 국무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겨레□
유시민 작가의 ‘재건축론’을 계기로 민주당 내부 노선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 확장 행보가 핵심 지지층 이탈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고, 정청래 전 대표는 통합을, 김민석 총리는 외연 확장을 강조하며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