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6월26일(금) 뉴스
6월26일자 주요 언론은 민주당 당권 경쟁과 검찰개혁 논의를 주요 정치 현안으로 다뤘으며, 정청래 전 대표의 강경 개혁 노선과 정부의 대응을 중심으로 여권 내부 갈등 가능성에 주목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경향신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확정하고 별도 정부안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정부가 입법안을 내는 대신 국회 논의에 맡기기로 하면서 관련 법 개정 논의의 중심이 여당으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강조해온 만큼 차기 당권 경쟁과 맞물려 검찰개혁 논쟁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겨레□
정부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국회 논의와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별도 정부안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고, 향후 입법 과정은 민주당 주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정청래 전 대표가 강한 개혁 노선을 앞세우는 상황에서 여권 내 주도권 경쟁이 검찰개혁 논의와 맞물리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김민석 국무총리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 기본 입장으로 정리하면서도 별도의 정부안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배경에는 민주당 내 당권 경쟁과 검찰개혁 주도권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정청래 전 대표가 보완수사권 폐지를 앞세워 강성 개혁 노선을 강조하자, 정부가 직접 법안을 내기보다 국회 논의로 넘겨 정치적 충돌을 줄이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 총리는 오히려 당이 과거 논의를 미뤘다고 언급하며 정 전 대표 측 주장에 반박하는 모습도 보였다.
□동아일보□
법원과 정부, 국회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문제 해결을 위해 유령회사 단속에 본격 착수했다고 전했다. 법원행정처는 AI를 활용해 의심 법인을 걸러내 관계기관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추진하며, 정부는 금융당국과 함께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 회의 및 대포통장 근절 회의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회도 유령회사 감독 강화를 위한 관련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후반 결승골을 허용했다. 1승2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한국은 32강 진출 여부를 다른 조 결과에 따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정부가 부동산 세제를 ‘보유’ 중심에서 ‘거주’ 중심으로 바꾸는 방향의 개편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고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높이고 장기 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은 줄이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시가격 30억~40억원대 초고가 주택 보유자가 주요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거주 여부에 따라 세 부담 차이가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하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차례 강진 이후 30차례 넘는 여진이 이어졌고 수도 카라카스 등에서 건물 붕괴 피해가 발생했다. 베네수엘라 임시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호남·충청권 반도체 투자 계획을 최종 조율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논의에 이어 삼성과 SK의 지방 투자 확대 방안을 점검했으며, 오는 29일 국민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전망이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해 영남·충청·호남 등 비수도권에 첨단 산업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