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로 넘어가기
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윤 대통령 “과도한 주식세제 개혁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118() 뉴스

 

118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뜻하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의 원인으로 '과도한 세제'를 지목하고, 개혁 의지를 밝혔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다루었다.

 

동아일보

 

코스피는 전날보다 2.47%(61.69포인트) 내린 2,435.90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1026(2.71%) 이후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지수도 2.55% 떨어진 833.05로 거래를 마쳤다.마침 윤석열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찾았지만 이날 거래소 1층 전광판에는 주가 하락을 가리키는 파란색 화살표가 대부분이었다. 윤 대통령은 앞서 2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증시 개장식에 참석했지만 코스피는 연초 이후 8.3% 폭락했다. 새해 들어 시가총액만 148조 원 넘게 증발했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현행 상속세를 과도한 할증 과세라며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개최한 4차 민생토론회에서 한국 증시 저평가를 의미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상속제 문제를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소액주주는 주가가 올라야 이득을 보지만, 대주주는 주가가 너무 올라가면 상속세를 어마어마하게 물게 된다. 거기에다 할증세까지 있다재벌,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상장 기업들이 주가가 올라가면 가업 승계가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다른 데 기업을 팔아야 하고 근무자의 고용 상황도 불안해진다.

 

경향신문

 

연초부터 닥친 겹악재에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북한 등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에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기업의 실적 부진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산타랠리를 이끌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도 식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61.69포인트(2.47%) 떨어진 2435.9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1.78포인트(2.55%) 내린 833.05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일보

 

윤 대통령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한 민생 토론회에서 소액 주주는 주가가 올라야 이득을 보지만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너무 올라가면 상속세를 어마어마하게 물게 되고 거기에 할증세까지 있다상속세가 과도한 할증 과세라고 하는 데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해 국민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핵심은 주식 투자자들의 세 부담을 대폭 줄이는 것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한도 증액,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증권거래세 인하 등 ‘3종 세트를 내놓았다. 우선 이자·배당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ISA 계좌 납입 한도를 연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2배 늘리고, 비과세 한도는 연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5배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주식과 펀드 위주로 투자하는 국내주식형 ISA’를 신설하는 한편 금융소득종합과세자도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겨레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5이재명 대표와 당 지도부가 근거 없는 낙관론에 사로잡혀선 안 된다. 당연히 우리 당이 과반 의석을 얻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의 한 카페에서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당에 절박함이 없다고 말했다. “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야당의 역할도, 통합의 리더십도 안 보인다고도 했다.

 

조선일보

 

지난 15일 정부 발주 공공사업 입찰을 진행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 서울 강남역 일대에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심도 빗물터널건설 프로젝트 입찰 결과가 공개됐다. 사업비 총 3934억원짜리 공공사업이었지만, 의향서를 제출한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유찰된 것이다. 이 사업은 20228월 집중호우로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이 침수돼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시가 대규모 지하 빗물터널을 만들겠다며 추진하는 것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필수 인프라지만, 첫발조차 떼지 못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금 가격으론 재입찰을 해도 사업자를 구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협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