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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후 총선 패배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417() 뉴스

 

417일자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총선 참패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지 못했다며 죄송하다고 밝혔다는 기사르 비중있게 다루었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164·10총선 참패 결과에 대해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이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참패 6일 만에 나온 윤 대통령 입장에는 국정 정책 방향과 기조 설정이 옳았음에도 현재의 국민이 체감할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는 인식이 담겼다.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 의료 개혁에 대한 추진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야당과의 협치, 영수회담 등에 대한 진전된 입장은 포함되지 않아 여당 내에서도 국민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두 발언은 TV로 생중계됐다. 총선 후 6일 만에 윤 대통령 육성으로 나온 공식 입장 표명이었다.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중앙일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일 국민의힘 총선 패배 후 엿새 만의 첫 육성 메시지였다. 윤 대통령은 이어 비공개로 진행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참모진 회의에선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내용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오후 브리핑을 통해 공개했다.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여당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를 두고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고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국정기조,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하면서 정책과 현장의 시차를 좁히는 속도전을 다짐했다. 국정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요구한 총선 민심과 동떨어진 입장을 내놔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취임 이후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직접 총선 참패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생중계된 모두발언에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5원 오른 1394.5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5.9원 오른 1389.9원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워 약 17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환율 불안이 커지자 외환당국은 공식 구두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날 환율 움직임과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갖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양국 간 전면전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낙관적인 관측에 안도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과 하루 만에 공포에 휩싸였다. 당장 전면전은 피했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고통스러운 보복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외려 커지고 있는 탓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시장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이벤트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확신이 없다고 전했다.

 

한겨레

 

중동 리스크로 미국 달러화가 초강세를 지속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한때 1400원에 도달했고, 코스피는 2% 이상 급락했다. 국고채 금리도 이날 연고점까지 치솟아 통화·주가·금리 모두 동반해 출렁거렸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급등한 1394.5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1400.00(오전 1130분께)을 찍었다가 장 마감 직전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오름세가 다소 꺾였다. -달러 환율이 1400원선에 이른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발 고금리 충격 등 세 차례뿐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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