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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514() 뉴스

 

514일자 주요일간지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 김승호)13일 오전 최 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의 관한 법률 위반(청탁금지법)과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제공하며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백을 건넨 혐의 등을 받는 최재영 목사가 13일 피의자로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약 12시간 10분 만인 오후 940분쯤 귀가했다. 최 목사는 직무관련성 질문이 있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 충분히 소회를 밝히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줬다판단은 검찰의 몫이라고 했다.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디올 백 전달 당시 영상 등 자료에 대해선 내가 갖고 있는 자료가 없다고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승호)는 이날 오전 930분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등의 혐의로 소환했다.

 

한겨레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불러 조사했다. 최 목사 조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 검찰은 김 여사 조사 시기나 방법 등은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승호)13일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넘게 조사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 도착한 최 목사는 사건의 본질은 디올(디오르)백 수수가 아니라 대통령 권한을 이용하고 사유화한 것이다.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분인 걸 알아서 조금이나마 국민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언더커버 형식으로 김 여사를 취재했다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검사장뿐만 아니라 1·2·3·4차장검사가 이번에 검사장으로 전원 승진하면서 지휘라인이 모두 교체됐다. 이원석 검찰총장의 참모인 대검찰청 부장(검사장)들이 양석조(51·연수원 29) 반부패부장을 제외하곤 전원 물갈이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양 부장은 이른바 법무·검찰 빅4(중앙지검장·검찰국장·반부패·공공수사부장) 중 유일한 유임자다.

 

경향신문

 

대통령실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지분매각을 압박했다는 논란을 두고 13네이버가 조금 더 진실되고 구체적인 입장을 주는 것이 정부가 네이버를 돕는 데 최대한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을 겨냥해 반일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이 국익을 훼손한다고 했다. 일본 측을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압박에는 구체적 대응 방안을 내놓지 않은 채 네이버와 국내 정치권을 향해 구체적 입장과 비판 자제를 요청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일보

 

대통령실은 13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의 의사에 조금이라도 반하는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려 사태가 촉발된 뒤 대통령실이 공식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은 다만 반일(反日)을 조장하는 정치 프레임은 국익을 훼손하고, 우리 기업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

 

22대 국회에서 압도적인 의석수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채 상병 특검법,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장외 투쟁에 집중하고 있다. 국회 개원 전부터 전방위로 힘을 과시하면서 입법 독주를 이어 갈 태세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3일 오후 독도를 찾아 일본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지원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뺏으려고 한다.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하겠다윤 대통령이 어느 나라 이익을 대변하려는지 항의하려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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