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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한지 3개월째가 지나면서도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521() 뉴스

 

521일자 경향,서울신문은 정부의 의대증원안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이탈한지 3개월째가 지나면서도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경향신문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수련병원을 이탈한 3개월째인 20일에도 뚜렷한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의 동향을 종합하면 이날까지 전공의들의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서울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상황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일부 전공의는 소속 수련병원에 복귀 관련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신문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20복귀 디데이를 맞았지만 대대적인 복귀 움직임은 없었다. 이날까지 복귀해야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는 3~4년차 레지던트 2910명도 꿈쩍 않고 있다. 필수의료 전문의, 군의관, 공보의 배출이 줄줄이 밀리는 연쇄 파급효과가 예상되자 정부는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된 만큼 제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전문의 수련 규정과 시행 규칙에 따르면 올해 4년차(3년제 과목은 3년차) 레지던트가 내년에 전문의 자격을 따려면 병원 이탈 3개월이 되는 시점까지 복귀해야 한다. 전공의 대다수는 지난 219일 사직서를 내고 20일부터 수련병원을 떠났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21일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로 이송된 이 법에 대해 거부권이 행사되면 윤 대통령 취임 후 10번째 거부권 행사가 이뤄진다. 야당은 민심을 거역하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20일 여권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재의요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윤 대통령이 이를 검토 후 재가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조선일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특검 찬성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국방, 안보, 보훈이 보수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고 했다. 안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진국일수록 국가를 위해서 목숨 바친 분에 대해서는 진상 밝히고 정말 합당한 국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를 해드리는 게 국가의 의무라며 보수의 가장 핵심적인 가치도 거기에 있다고 했다.

 

중앙일보

 

에브라힘 라이시(63) 이란 대통령이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이란 당국이 20(현지시간) 발표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 북서부 동아제르바이잔주()에서 열린 댐 준공식에 참석한 후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디즈마르 산악 지대에서 사고를 당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동아제르바이잔 주지사, 지역 성직자 등 사고 헬기에 탑승한 9명 전원이 숨졌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헬기가 노후 기종이었다는 점과 악천후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한겨레

 

정부가 안전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KC)을 받지 않은 국외 직접구매(직구) 제품 원천 차단 방침을 밝혔다가 사흘 만에 철회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20정부의 대책 발표로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야당은 반복되는 정부 정책 혼선을 지적하면서 사과 한 마디로 끝낼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책 혼선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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