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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티몬·위메프 구영배 ,국회 정무위원회의 출석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731() 뉴스


 

731일자 동아일보, 한겨레는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의에 출석했다는 기사를 주요머릿기사로 보도했다.

 

동아일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의에 출석했다. 구 대표는 사태 해결 방안은 전혀 제시하지 못한 채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는 취지의 답변만 반복했다. 정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전날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사실과 이날 구 대표의 답변을 놓고 의도적인 책임 회피 행위라며 말했다.

구 대표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고객, 판매자,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모든 비판과 책임, 추궁,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판매 대금이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는확인하지 않았다며 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구 대표는 큐텐그룹 내에서 최대 800억 원을 동원할 수 있지만 정산금으로 바로 쓸 수는 없다. 필요 자금의 10%도 그룹에 남아 있지 않은데 그마저도 언제 동원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한겨레

 

환불·정산 대란을 부른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의 모기업 큐텐을 이끄는 구영배 대표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도와주시면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티메프는 전날 법원에 기업 회생 신청을 한 바 있다. 기업 회생 절차는 회사 쪽이 충분한 자금조달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면 파산 쪽으로 방향을 틀게 된다. 구 대표는 판매대금을 다른 업체 인수자금으로 일부 쓴 사실도 털어놨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회동했다.

당시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가 앞으로 하나가 돼 우리 한동훈 대표를 잘 도와줘야 된다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혼자 해결하도록 놔두지 말고 주위에서 잘 도와주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공개 회동을 했다. 여권 관계자는 당정 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이 만난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제2부속실 설치를 최종 결심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육방송공사법(EBS)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방송 4(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이 모두 국회를 통과했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법안 통과를 막았던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도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재석 189명 전원 찬성으로 EBS 개정안을 처리했다. 방송4법은 KBS, MBC, EBS 등 공영방송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 관련 학회, 직능단체 등 외부로 확대하는 방안과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서울신문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 초반 예상을 뛰어넘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한국은 양궁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여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양궁 여자 대표팀이 단체전 10연패로 금메달, 16세의 반효진(대구체고)이 사격으로 금메달을 쐈고, 신유빈(20·대한항공)과 임종훈(27·한국거래소)이 한국 탁구의 동메달까지 지금 현재 종합 5위로 금메달 5, 은메달 3, 동메달 3개이다.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처음 두 자릿수 금메달을 수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강선 한국 선수단장은 양궁, 사격이 역할을 너무 잘해 줘 애초 예상보다 많은 금메달 7~8개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달성하면 추후 목표를 재설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규 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했다. 기존 댐 재개발 5곳을 제외하면 9개의 댐이 새로 건설된다. 극한 호우나 가뭄에 대비해 물그릇을 늘리겠다는 취지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공개했다. 경북 3(청도·김천·예천), 전남 3(화순·순천·강진), 경남 2(거제·의령), 강원 2(양구·삼척), 경기 1(연천), 충남 1(청양), 충북 1(단양), 울산 1(울주)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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