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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윤 대통령, 한동훈, 독대 자리 재요청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925() 뉴스

 

  

 

92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현안 논의 없이 끝났다는 기사를 주요뉴스로 보도했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1시간 30분가량 만찬 회동을 했다. 만찬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성과와 관련한 대화가 주로 오갔고, 의정 갈등이나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대표 인사말 같은 순서가 없었고 현안에 대해 언급할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한다. 한 대표는 이날 만찬 직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게 빠른 시일 내에 윤 대통령과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달라며 독대를 재차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졌다. 하지만 한 대표가 요청했던 윤 대통령과의 독대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 대표는 만찬이 끝난 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게 대통령과 현안을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독대를 거듭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이런 요청 사실이 공개된 데 대해 또다시 불쾌감을 드러냈다. 복수 참석자에 따르면 공전하는 의·정 갈등과 부진한 당정 지지율 등 여권이 처한 위기 상황은 언급되지 않았다.

 

 

경향신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이 현안 논의 없이 끝났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 추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의정 갈등, 김건희 여사 논란 등 민감한 현안은 대화 테이블에 오르지 못했다. 한 대표가 요청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도 이뤄지지 않았다. 여당 내에서는 대통령 혼자 원전 이야기만 했고, 말 그대로 밥만 먹는 자리였다는 불만이 나왔다. ·한 갈등이 국정운영의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아일보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할 것을 권고했다. 앞선 김 여사 수사심의위와는 엇갈린 결론을 내리면서 검찰의 고심이 깊어지게 됐다.

 

 

대검 수사심의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최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명예훼손, 주거침입,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4개 혐의에 대한 기소 및 수사 계속 여부에 대해 8시간 넘게 심의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한겨레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유효한 법적 요청을 받으면 사용자의 아이피(IP) 주소와 휴대전화 번호를 관련 당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23(현지시각) 밝혔다.

 

두로프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글을 올려 범죄자들이 텔레그램 검색을 악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서비스 약관과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갱신했다며 전했다.

 

이번 공지에 따르면 앞으로 텔레그램 규정을 위반한 이용자들의 아이피 주소 등을 해당 정부가 확인할 길이 열리게 됐다.

 

 

국민일보

 

 

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코리아 디스카운트)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오히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내놓은 대책이지만, 주가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제도적인 뒷받침이나 인센티브 없이 각 상장사의 자율성에만 맡긴 정책에 시장이 움직이지 않은 탓이다.

 

 

 

서울신문

 

 

‘22000.’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서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사직지점 매대에 나온 배추 한 포기 가격이다. 한우 1등급 200g(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정보 기준 17247) 가격을 웃돌았다. ‘한우보다 비싼 배추는 실화였다. 파장이 일자 해당 마트는 24일 포기당 12000원으로 내렸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신선야채 가게도 이날 배추 한 포기를 2만원에 팔았다. 크기와 품질이 최상급이긴 했지만 혀를 내두를 만한 가격이었다. 마트를 찾은 황모(60)씨는 평생 김장을 했는데 올해는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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