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2024년 7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1.2로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2024년 7월 KAI 종합지수는 101.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1.9), 케이블TV(101.6), 지상파TV(101.4)의 광고비가 6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커피, 아이스크림 등 ‘음료 및 기호식품(116.7)’, 치킨 프랜차이즈 등 ‘서비스(108.2)’, 학습 도서 등 ‘출판(104.5)’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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