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심층 보도하기 위해 공동취재단을 구성했다.
한신협 회원사인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9개사는 공동취재단 구성해 향후 △대선후보 집중 인터뷰 △여론조사 △판세분석 △정책검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신협 관계자는 지역 신문이 단독으로 대선 후보 인터뷰를 요청하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9개사가 공동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 파급력이 훨씬 커 인터뷰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며 실제로 각 후보들에게 인터뷰 요청 공문을 발송하자 이틀 만에 인터뷰 일정이 잡혔다고 밝혔다. 한신협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구 여론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역별 판세분석을 통해 지역 유권자들이 대선 판도를 이해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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