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광고 집행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는 2025년 5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로 발표했다.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119.0) ▲식품(106.0) 업종에서 초여름 성수기 대비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반면, ▲패션(96.0) ▲건설, 건재 및 부동산(93.8) 업종에서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광고 예산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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