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커머스 광고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1분기 5,05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네이버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7868억 원을, 영업이익은 15.0% 증가한 505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 원 △커머스 7879억 원 △핀테크 3927억 원 △콘텐츠 4593억 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 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증가했다. 네이버는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한 787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2.9% 성장해 4593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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