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협회는 지난 1년 간 소속 방송사 시청취자들에게 사랑받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작품상은 24개 부문 29편, 개인상은 20개 부문에 18명을 선정했다.
작품상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전문을 입수·공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MBC ‘노상원 수첩 전문’ 최초 연속보도 △제주항공 2216편 참사시 블랙박스가 놓친 4분 7초의 기록을 추적한 KBS 1TV<시사기획 창> △폐업 위기에 처한 지역 상권과 장소를 찾아 솔루션을 제시하는 SBS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 시즌2 △‘온 국민이 과학을 취미로 삼는 그 날까지’를 모토로 한 과학 토크쇼 EBS <취미는 과학> 등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개인상은 △공로상에 EBS 서준 △프로듀서상 MBC 송연화 △아나운서상 SBS 주시은 △진행자 최불암 △내레이션 양희은 △최우수 연기자 이준혁 △최우수 예능인 박보검 △최우수 가수 제이홉(MBC 추천) 등 18명이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수) 오후 3시~5시까지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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