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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방송관련 국감 10월 13일부터 시작돼 민간인 신분 이진숙·류희림 증인 채택

미디어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국정감사가 추석 연휴가 끝난  10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실시된다.


이번 국감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언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 관련 주요 국감 일정을 보면 1014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20MBC 업무현황보고(비공개), 방통위 관련 국감이 예정돼 있고, 23일엔 공영방송 KBS·EBS,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감사를 받는다.


우선 주목할 건 14일 방통위 국감이다.


방통위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를 신설하는 방미통위 설치법1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임기가 종료돼 민간인 신분이나 국감 증인으로 부른다.


23일 감사가 예정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현재 위원장 대행을 맡은 김정수 위원은 비상임인 데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위촉한 현직 위원 두 명의 거취가 불명확한 가운데 류희림 전 위원장이 불법 민원사주 관련증인으로 부른다는 계획이다.


20일엔 방통위 관련 사안으로 YTN ·TBS·연합뉴스TV 문제를 다룬다.


특히 YTN 지분 매각 및 민영화 심사 과정의 불법 의혹과 관련해 증인 21, 참고인 3명 등 최다 인원이 채택됐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김백 전 YTN 사장을 비롯해 전 방통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 등이 대거 포함됐다.


23KBS 국감에선 취임 직후 불공정 보도를 대국민 사과했던 박민 전 사장, 12·3 비상계엄 당일 행적 등과 관련해 당시 KBS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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