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저널리즘을 지향하는 기자 130여 명이 만든 사단법인 저널리즘클럽Q(Q클럽)가 3번째로 Q저널리즘상 공모를 한다.
Q클럽의 수상 기준은 기존의 기자상과는 다르다.
특종이나 독보적 기획이라 하더라도 저널리즘 원칙을 지켰는지, 글 읽는 재미와 몰입을 유도했는지 등을 따진다.
Q클럽은 취재원의 투명성과 주제와 관점의 다양성, 취재과정의 치열성, 독자를 끌어당기는 몰입성 등 저널리즘의 원칙에 충실한 기사를 독자가 직접 심사해 시상한다고 밝혔다.
수상 부문은 △발생 보도 △연속·심층보도 △전문 분석·비평 △특별상 등이다.
여기서 특별상은 ‘시대를 넘어선 탁월한 기사’(2024년 11월30일 이전)가 기준이고 특별상을 제외한 부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 사이 보도된 기사가 대상이다.
지원자격은 일반 신문·방송·인터넷 언론사와 독립 매체 전업 기자, 취재보도를 전업으로 하는 프리랜서 및 1인 매체 기자, 대학 매체의 학생기자 등이다.
접수 기간은 11월17일부터 12월1일까지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