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미국인들의 대부분은 뉴스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여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 크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 성인 35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조사에서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뉴스의 정확성 검증에 관한 내용이었다.
뉴스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조사(do your own research)’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94%였다.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5%였다.
또 응답자의 82%는 뉴스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제로 가끔이라도 스스로 조사한다고 답했다.
뉴스를 받아들이는 사람들 스스로가 그 정확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며, 실제로 스스로 검증에 나서고 있다는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 뉴스의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매우 자신한다’는 응답이 29%인 반면, 다른 사람들도 그럴 수 있다고 ‘매우 자신한다’는 응답은 3%에 불과했다.
나는 할 수 있지만 남들은 못 한다’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다. 뉴스의 정확성 검증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느냐는 질문에도 44%가 ‘개인 스스로’라고 답해, ‘언론사’(22%), ‘학교나 교사’(9%), ‘정부’(9%) 등보다 크게 높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