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관련한 이미지를 생성형 AI로 만드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과장되거나 차별·혐오를 부추긴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현실과 거리가 먼 과장된 AI 제작 이미지를 지면 1면에 사용한 중부매일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중부매일은 지난 1월28일 <충청권 공조 ‘수도권 폐기물’ 반입 원천 봉쇄> 기사를 1면에 보도하면서 수도권에서 만들어진 생활폐기물을 잔뜩 실은 트럭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이어지고 충북과 충남 방향으로 향하는 듯한 AI 제작 이미지를 썼다.
신문윤리위는 해당 AI 이미지가 AI가 제작했다고 밝혔더라도 이 이미지가 현실을 지나치게 과장해 독자들을 오인하게 했다고 했다.
영남일보는 대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다루면서 AI로 한 남성이 벽돌을 들고 승용차의 앞쪽 유리창을 내리치려는 이미지를 실어 신문윤리위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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