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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412() 뉴스

 

41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총선 참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 한오섭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이도운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등의 사의를 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식물 정부, 레임덕 위기감이 커진 가운데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는 의미의 쇄신을 통해 국정 기조 전환에 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후임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은 대야 소통 등을 위한 협치형·소통형·정무형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여당이 참패한 22대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 전원은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정부·여당 수뇌부의 줄사퇴가 이어지는 등 여권에선 당분간 후폭풍이 불 전망이다.

 

중앙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14·10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과 전() 수석들이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도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한겨레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11일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참모들도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여당 108, 야당 192성적표로 호된 민심을 확인한 여권이 즉각 수습책 모색에 나섰지만, 당분간 혼돈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5석의 거대 야당이 됐다. 국민의힘은 개헌·탄핵 저지선(100)을 겨우 넘은 108석에 그쳤다. 11일 최종 개표 결과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122석 중 102석을 가져왔다. 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비례대표 46석 중 14석을 얻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에서 90석에 그쳤다. 영남과 강원 지역 쏠림은 더 심해졌다.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18석을 얻었다. 108석은 집권여당이 총선에서 받은 성적으로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다.

 

서울신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통해 역내 위협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무기 공동개발·생산과 양국 군 운용성 향상 등 군사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무기 개발 협의체를 신설해 군수장비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토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미국 달 탐사 프로젝트에 유일한 외국인으로 일본인 우주비행사를 동참시키는 등 양측 동맹을 우주 산업까지 확장하면서 최고 수준의 밀착을 과시했다.

 

국민일보

 

지난해 나랏빚이 1100조원을 넘기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세수 감소, 예산 소요 증대에 목표치보다 많은 빚이 발생한 영향이 반영됐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세수 증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여야가 총선 과정에서 공약한 예산 수요가 산적하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해 최종 가계부라 할 수 있는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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