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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000억원) 받는다.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4416() 뉴스

 

416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 달러(89000억원)를 지원받기로 결정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경향신문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4억달러(89000억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미국의 거대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한 현지 투자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전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반도체법(칩스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64억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20~30억달러보다 2배 이상 많다. 앞서 보조금이 확정된 인텔, TSMC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한겨레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에서 받을 반도체 보조금이 최대 64억달러(89천억원)로 확정됐다.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티에스엠시(TSMC)가 받는 금액과 엇비슷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보조금을 받는 대신 미국에 4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2026년부터 현지에서 최첨단 공정을 가동할 계획이다.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에 최대 64억달러의 현금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구속력 없는 각서를 체결했다고 15(현지시각) 밝혔다.

 

세계일보

 

삼성전자가 한국과 미국에서 첨단 반도체를 동시에 양산하는 승부수를 띄운다. 최대 반도체 시장이면서 경제안보 동맹의 핵심 축인 미국에서 초격차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패권을 장악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자국 내에 연구개발(R&D)과 팹(제조), 패키징(후공정)을 모두 한곳에서 처리하는 서플라이 체인을 완성하며 최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과 리더십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은 이에 화답해 삼성전자에 64억달러(88000억원) 규모의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신문

 

미 정부가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 달러(89000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15(현지시간) “상무부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발전시키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이란이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르면 15(현지 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최대 우방인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전역으로 전쟁이 번지는 것을 우려해 이스라엘의 보복을 강하게 만류하고 있어 대응 시점과 규모를 결정하는 데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조선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 윤 대통령이 총선 관련 메시지를 직접 발표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 쇄신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소야대 국면에서 국회와의 협력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별도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중앙일보

 

이란의 대()이스라엘 공습이 불러온 중동 불안에 국내 금융시장이 들썩였다. 원화값은 17개월 만에 달러당 1380원 선을 뚫었고, 코스피는 0.42% 하락했다. 미국·중동 변수에 따른 강()달러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 ‘1달러=1400에 도달할 가능성도 커졌다. 외환정책 당국은 필요할 경우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며 시장 개입을 시사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장 대비 8.6원 내린(환율은 상승) 1384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22118(1384.9) 이후 최저점이다. 지난달 11일 달러당 1310.3원까지 올랐던 원화값은 이달 들어서만 35원 가까이 내리는 등 빠르게 내려앉고 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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