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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한-중-일 정상회담이 26~27일 서울에서 개최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4524() 뉴스

 

524일자 동아, 조선일보는 한--일 정상회담이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한중, 한일, 한중일 3국 연쇄 정상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 체제 복원과 회담 정례화 방안을 담은 3국 공동선언이 채택된다.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는 201912월 중국 청두에 이어 45개월 만이다. 미중 간 관세전쟁 등 글로벌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3국이 내놓을 협력 범위에 관심이 쏠린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리창(李强) 총리,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각각 한중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리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3월 총리 선출 이후 처음이다.

 

조선일보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의가 26~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건 201912월 이후 45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 ·일 양자 정상회담도 열린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9차 한··일 정상회의가 26~27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3국 간 경제 통상, 인적 교류, 보건·고령화 협력 등 6가지 분야가 주로 논의된다. 김 차장은 “3국 정상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이들 분야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그 결과는 3국 공동선언에 포함된다고 했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 공동선언에 평화·안보 분야가 포함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정부·여당에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압박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국회 임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면서 정부·여당이 결단만 하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연금개혁안이 처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개최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얼마나 긴 시간을 허송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더는 시간이 없다며 정부·여당의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

이 대표의 제안에 대통령실은 연금개혁 문제는 특위를 중심으로 여야가 합의해야 할 문제라며, 국회 논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향신문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올해 말 종료되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들이 낮은 금리로 투자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18조원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반도체가 민생이라며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지원 대책을 직접 발표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전쟁에서 국내 기업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지만, 기존 대책들과 별 차이가 없어 재탕이라는 평가와 함께 대기업 감세 기조가 이어지는 데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서울신문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연 한국은행이 11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통화긴축 기조를 다시 이어 갔다.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아 하반기 금리 인하역시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이날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2.5%로 올려 잡았다.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한 조기 인하의 명분마저 사라진 것인데 일각에서는 올해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은은 이날 상반기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금통위원 6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결정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변동성 확대로 물가 상승 리스크가 커지고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다면서 내수 부문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물가가 완전히 안정된다고 확신이 들어야 금리 수준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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