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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론보도] 윤석열 전 대통령,내란 우두머리(수괴) 사건 첫 공판에 출석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2025415() 뉴스

 

415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사건 첫 공판에 출석했다는 내용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선일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비폭력적인 몇 시간 사건을 내란죄로 구성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피고인(윤 전 대통령)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고 반박했다.윤 전 대통령은 헌재 탄핵심판 때처럼 평화적 경고성 계엄주장으로 반박했다. 윤 전 대통령이 93분간 직접 발언에 나서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지 군정 실시를 위한 계엄이 아니라는 것은 진행 경과를 볼 때 자명하다비폭력적인 몇 시간 사건을 내란으로 구성해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계엄이라고 하는 것은 늘상 준비를 해야 되는 것이라며 지난해 봄부터 이런 그림을 그려왔다는 것 자체가 정말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했다. 사전 모의 혐의를 부인한 것이다.

 

중앙일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첫 공판기일에서 "군을 군정과 쿠데타에 활용한다는 것은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12·3 비상계엄은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었다고 항변했다. 윤 전 대통령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장 지귀연)에서 열린 내란우두머리 혐의 1차 공판기일에 출석해 오전 재판 동안만 약 42분 동안 직접 발언에 나섰다.

 

경향신문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10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재판 법정에 섰다. 윤 전 대통령은 총 93분간 직접 발언을 하면서 검찰의 공소사실은 물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서 인정된 기초적인 사실까지 모두 부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재판장 지귀연)14일 오전 10시부터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첫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이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계엄이었다며 방송으로 공포해놓고 국회가 그만두라고 해서 당장 그만두는 몇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게 도대체 인류 역사에 있는 건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계엄 실시에 대한 판단은 대통령이 전권을 갖는 것이라며 헌재에서 탄핵당한 논리도 반복했다.

 

한겨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정식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40여분간 직접 들머리발언(모두진술)을 했다. 윤 전 대통령의 발언이 길어지자 재판부는 검찰 쪽에서 발언에 사용한 시간만큼 드릴 수 있으니 (시간 조절을) 염두에 두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을 둘러싼 관세 후퇴논란을 직접 뒤집으며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다시 키웠다. 품목·상호·표적 등 얽히고설킨 미국의 관세 정책과 이를 번복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변덕이 전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반도체·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관세 예외가 아니다. 이들 제품에는 기존의 펜타닐 관세 20%가 적용되고 단지 다른 관세 범주로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제품에도 추후 철강·자동차 등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품목별 관세를 매기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보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6·3 대선 초기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구도가 좀처럼 흔들리지 않으면서 국민의힘에선 반명(반이재명) 빅텐트주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덕수 대망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탈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변수 등이 모두 반명 빅텐트로 수렴되는 양상이다. 이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의 무게감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 사이에선 14일 반명 빅텐트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왔다. 이 전 대표가 독주하는 가운데 이번 대선을 이재명 vs ()이재명구도로 치르기 위해 다양한 세력이 연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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