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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언론인협회

[오늘의 언론보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전국 55만 수험생

오늘의 언론보도

[오늘의 언론보도] 20251113() 뉴스

 

1113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전국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올해는 가장 많은 55만여 명이 수능을 본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서울신문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1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관련해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다. 김 위원장은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로 치러지는 국어·수학 영역에서는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한국일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수능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수능 출제위원장이 14일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인 김창원 경인교대 교수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제 기본방향 브리핑에서 "선택 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택 과목별 유불리 탓에 '사탐런'(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면서도 과학 탐구 대신 공부량이 적은 사회 탐구 영역을 선택하는 현상)이 수능 최대 변수로 떠오른 것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작년 수능 기조와 올해 치러진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한다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하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려 매년 이맘때쯤엔 찬 바람이 불어 쌀쌀했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유독 날이 따뜻해 다행스러운 마음부터 먼저 든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 여기 오기까지 자신을 믿고 꿋꿋이, 담대히 걸어온 여러분이 참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경향신문

 

이재명 대통령이 수능은 결코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준비가 다소 부족했더라도, 혹여 크고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이번이 절대 끝이 아님을 부디 마음 깊이 새겨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하길이란 제목의 응원글을 올렸다.

 

조선일보

 

12일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고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이지 않나. 참 스스로 많이 부대껴 왔다고 말했다. 4개월간 검찰 수장으로 있으면서 현 정권의 요구와 압박에 시달려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법조계에서는 지우려는 쪽은 현 정권, 지우려고 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사건들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왔다.

 

중앙일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12대장동 1심 판결 항소 포기사태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72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 퇴임 이후 대검찰청 차장검사 자격으로 133일간 권한대행을 맡았던 노 대행까지 사의를 표명하며 검찰은 검찰총장 대행의 대행체제를 맞게 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내년 10월 검찰청 폐지를 앞둔 상황에서 검찰총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장이 모두 공석인 리더십 공백이 불거지며 검찰 내부의 혼란은 한층 극심해질 전망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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