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1월9일(금) 뉴스
1월9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윤석열 전 대통령 결심공판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동아일보□
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9일 사형 또는 무기징역형을 최종 구형한다. 조은석 특검은 지난해 12월 14일 수사를 마치고 각자 법무법인, 검찰청으로 복귀했던 특검보, 차장·부장검사들을 전날(8일) 오후 3시쯤 소집해 약 6시간 동안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구형량을 결정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각 참석자들이 윤 대통령에 대해 사형과 무기징역 중 어떤 구형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을 차례로 개진했다.
□조선일보□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 공판을 열었다.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에서는 특검팀의 최종 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 변론, 피고인의 최후 진술이 이뤄진다.
□한겨레□
12·3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비상사태를 일으킨 내란 피고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단죄의 시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는 9일 오전 9시20분부터 윤 전 대통령 등 피고인 8명의 결심공판을 연다. 평소 개정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40분 이르다. 윤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제3야전군사령부 헌병대장(대령),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까지 피고인이 8명에 이르는데다 공소사실이 방대해 절차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확보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그린란드 주민에게 일시불로 금전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로이터통신이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그린란드를 덴마크에서 분리해 미국으로 편입하는 방안을 두고 현지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해왔다. 구체적 액수와 제공 방안 등은 불확실하지만 백악관 참모들을 포함한 미 당국자들은 5만7000여명 그린란드 주민 1인당 1만~10만달러(약 1453만원~1억4530만원) 범위에서 논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이하 이민단속국) 요원이 30대 여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미니애폴리스는 2020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시위가 시작된 도시로, 경찰이 짓눌러 조지 플로이드의 숨이 끊긴 곳과 2㎞도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 벌어졌다. 미 국토안보부는 7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숨진 여성이 단속 요원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차로 들이받으려 해 “테러”에 맞서 “방어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총에 맞은 여성이) 폭력적이고 악의적으로 요원들을 덮쳤다”며 요원들의 정당방위에 힘을 실었다. 제이디 밴스 부통령도 “자초한 비극”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국민일보□
삼성전자가 한국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붐이 이끈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타며 한때의 ‘삼성 위기론’을 ‘삼성 서프라이즈’로 바꾼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08.2% 급증한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기존 최고치였던 2018년 3분기의 17조57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국내 기업 전체에서도 전례가 없는 기록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