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언론보도] 2026년 7월22일(수) 뉴스
7월22일자 주요일간지 대부분은 정부가 노동과 부동산 분야의 주요 정책 방향을 잇달아 제시한 가운데, 향후 후속 정책 추진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대기업 노조의 영업이익 배분 요구에 대해 노동쟁의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 차원의 기준 마련을 지시했다. 노동쟁의 대상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과 대규모 투자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관련 지침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계는 이에 대해 노동자의 정당한 단체교섭권을 제한할 수 있다며 반발하면서 노사 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이재명 대통령이 불법과 편법을 통한 부동산 불로소득이 사회의 공정과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부동산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공급 확대와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 조세 제도 개편을 함께 추진해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정부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현실에 맞는 부동산 대책을 마련하고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증시 변동성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해 신속한 보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환율 안정 효과와 시장 불안 확대라는 상반된 평가가 있는 만큼 투자자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보완책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법안을 단독 처리했다. 조선일보는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반발했지만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이를 강제 종결한 뒤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특검 수사 대상 확대와 파견 공무원 증원 내용도 포함됐으며, 특검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봇 전담 조직인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하고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미래 로봇 사업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중장기 전략 수립부터 핵심 기술 개발과 사업화까지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연구거점과 제조 현장을 연계해 미래 로봇 시장 주도권 경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중앙일보□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에 장기간 거주한 고령 임차인들이 퇴거 압박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중앙일보는 입주 당시와 달리 고령으로 경제 여건이 크게 달라진 장기 거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 제도지만, 세대 순환과 기존 입주자의 주거권 보호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
전남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성범죄 목적 범행을 입증할 증거와 수사 과정의 적절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강제수사가 본격화됐다. 당시 혐의 적용과 증거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