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OTT 서비스들이 야구 중계 경쟁에 나선다.
그간 OTT 서비스들은 국내외 축구 중계를 주력 스포츠 콘텐츠로 내세웠는데 2024년부터 야구 중계로 대상을 넓혔다.
쿠팡플레이는 올해 MLB 역사상 최초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주최하고 독점 중계한다.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총 6경기로 구성된다.
국내 팀과 MLB팀의 특별 경기는 △키움 히어로즈 대 LA다저스 △팀 코리아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G트윈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팀 코리아 대 LA다저스 등 4회 열린다.
MLB 개막전은 LA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두 경기가 열린다.
티빙은 2024∼2026년 KBO 리그 유무선 중계권(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해 올해부터 KBO 전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티빙은 KBO 중계를 유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중 발표 예정이다.
티빙은 KBO 온라인 중계에 기존 중계권료의 2배에 가까운 연 400억 원대의 액수를 제시했다.
한국언론인협회(akjo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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